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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청국장을 끓여먹었지롱.
재료 : 청국장 1000원어치, 두부 1/3모, 호박 1/4개, 팽이버섯 1봉지, 물 2.5컵.
냄비에
위의 재료 다 넣고 끓이면 됨.
물론 두부와 호박은 썰어서 넣어야겠지만..ㅋ
결과
역시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의 한계인가...
좀 군침돌게 찍고 싶소만...
1. 물
청국장을 처음 끓여보는 것이라, 감을 못 잡아서 대충 넣었는데,
끓고 나니 물이 좀 많아보여서, 좀 오래 끓였다.
다음에는 이런 비율로는 2컵만 넣고 해도 될 것 같다.
2. 두부
1/3모인데, 우리동네의 판두부보다는 컸다.
사실상 우리동네 판두부로는 1/2모정도.
3. 호박
1/2개를 썰어놓고, 너무 많은 듯 해서 1/4개만 넣었다.
막상 먹을 때보니 1/2개를 다 넣어도 되었을 것 같다.
4. 맛
어쨌든 맛있다는 평가가 나왔다.ㅋㅋㅋ
청국장의 핵심은 물조절인것 같다.ㅋㅋㅋ
5. 간
뭐 청국장이 알아서 간을 맞춰주는 것 같다. 전혀 신경 안 썼음.
6. 평가
청국장을 집에서 직접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정말정말 초간단 요리라고 할 수 있다.
7. 앞으로 고려할만한 재료
무 - 무는 국물을 내는데 좋지 않을까?
파 - 이땐 없어서 안 썼지.
뭐 기타등등 다양한 재료들을 시험삼아 넣어볼만할 것 같다.
어쨌든 당분간 우리집에 청국장 열풍이 불 듯.ㅋㅋㅋ
댓글 목록
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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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요리사라니..... 이런..그럼 우리 아수나로 모임할때 오셔서 막장카레해장국이나 뭐 이상한 잡탕안주나 음주판 말고..
건전한 판을 벌여주세요.. 부탁드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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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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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려면 음식에 빨간색이 하나라도 들어가줘야함 ㅋ홍고추라도 살살 썰어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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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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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문제야.부가 정보
한국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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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배고파 죽겠는데 청국장 보니 먹고싶어요ㅠ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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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ya // 이런식으로 아수나로 모임에 나오라고 꼬득이는군요.ㅋㅋㅋ시아씨 // 그런거였군요. 하지만 맛있었으니 괜찮아요.ㅋㅋㅋ
거한 // 그러게요. 형광등만으로는 너무 어두워요.ㅋ
한국원주민 // 진짜 쉬워요. 물조절만 잘하면 되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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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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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야/ ㅋㅋㅋ 좋아 우리 스캔을 대리고가는거야!스캔/ 음... 무는 꼭 들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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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 오~ 하지만 무가 없어도 맛있었답니다.ㅋㅋㅋ부가 정보
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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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메인에 떴다 ㅋㅋㅋ야호..난 무슨.. 응??.. 약간 이 사진 효과좀 줘보세요.. 우중충해서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들어 ㅠㅅ 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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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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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도 때인만큼 청국장이 좋긴 좋지..맛있게 잘 끓인것 같네..그리고, 전부터 해주고픈 말이 있었는데...채식하면 영향균형에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지 못하니까 콩이나 두부 같은 음식을 자주먹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청국장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좋은 음식임!) 볼때 마다 말라보여 좀 그랬거든..(좀 오바했나??)부가 정보
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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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앞으로 12월이 다가오겠군요. 엉엉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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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ya // 아니에요. 찍는 기술이 없어서 그렇죠. 다음에는 조명도 관리해서 좀더 잘 찍어야겠어요.ㅋㅋ스머프 // 그 정도는 나도 안다구요.ㅋㅋㅋㅋ 그렇지 않아도 종종 두부식단이 나와서 오히려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ㅋㅋ
쥬느 // 앞으로 2008년도 다가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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