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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주인공

  • 등록일
    2007/08/07 00:46
  • 수정일
    2007/08/07 00:46
내가 참가하고 있는 스타리그에서 오늘 내가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내가 절대 못 이길 것 같던 상대를 이긴 게 아니다. 나를 절대 못 이길 것 같던 상대에게 진 것이지. 나는 우리팀 탑시드고, 그 친구는 그 팀의 끝시드인데, 내가 진 것이다. 이것때문에, 오늘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 가지도 못하고 깨졌다. 더군다나 우리팀 다른 녀석이 그 팀의 탑시드인 녀석한테 이겼는데, 내가 지는 바람에 그냥 끝났다. 어쨌든 오늘 나는 이변의 주인공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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