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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6일 보드게임 번개 후기

  • 등록일
    2010/07/09 03:14
  • 수정일
    2010/07/09 03:14

나의 [보드게임]에 관련된 글.

라브♡님의 [보드게임 번개 후기.]에 관련된 글.

 

The Settlers Of Catan이라는 게임을 두 판 했다.

 

라브는 초심자, 스캔의 수제자는 해본적 있는 게임, 스캔은 매우 많이 해본 게임 (하지만 질리지 않는...)

 

첫 게임은

라브 : 10점

스캔의 수제자 : 4점

스캔 : 4점

 

두번째 게임은

라브 : 10점

스캔의 수제자 : 9점

스캔 : 8점

 

이렇게 되었다.ㅋㅋㅋ

 

첫번째 판은 스캔의 수제자가 나만 견제하길래, 나도 스캔의 수제자를 집중적으로 견제했더니,

라브의 압승.

이 게임에서 주목할 점은 엄청난 자원력을 바탕으로 4점을 뽑아내신 스캔의 수제자와

빈곤한 자원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트레이드(이건 뭐 사실상 구걸...)로 4점을 뽑아내신 스캔,

그 동안에 그렇게 엄청난 자원력도 아닌데, 가볍게 10점으로 달리신 라브.

 

두번째 판은 이제 좀 적응이 되었는지, 견제비율이 그럭저럭 비슷했던 것 같다.

사실 두번째 판은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이었으나,

중간쯤에 그냥 하던대로 갔으면 충분히 이기고도 남았는데,

내가 상황이 불리하다고 잘못 판단하여 무리수를 둔 게 패인.ㅋ

물론 스캔의 수제자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이었을 듯.

 

라브의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첫번째 판 종료 직후에 찍은 사진.

 

아 이럴수가 ㅋㅋㅋ 완패다.

 

7시쯤에 모여서 중간에 밥 먹은 시간까지 고려하더라도

12시까지 있었는데, 2판은 너무 적은 듯.ㅋㅋ

어떻게든 세판은 해보자.ㅋㅋㅋ 어쨌든 다음번개에서는 무조건 보난자부터~~

이번에 세명이었으니까, 다음 번개에는 무조건 4명 이상 모여보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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