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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9
    2010/04/08
    청혈향기

2010/04/08

아 피곤해 졸려졸려ㅠㅠ

 

오늘 컴퓨터 수업 있는 날이었다.

 

나름 잘된 수업이었다.

 

처음으로 한글학교 교사회의에 참여했다.

 

첫 회의라서 그런지 듣고만 있었다ㅎ

 

회의가 끝나고 밥을 먹고 규동이와 잠시 놀다가 선생님들과 몇마디 나누다가

 

페인트칠하러 갔다. 반 칠했던걸 덧칠하고 나머지 반을 1차로 페인트를 칠했다.

 

붓을 들고 안 묻은 부분을 칠해야 하는데 페인트가 없어서 하다가 도중에 끝났다;

 

아, 하고 있는데 영길샘이 오셔서 많이 도와주셨다.

 

영길샘은 원형톱으로 나무를 잘라야 하는데 원형톱 날이 무뎌서 또 원형톱이 탈까봐 못하셨다.

 

종민샘에게 전화를 걸어 페인트 한통이 어디있는지 물어봤더니 차에 있다고 밥먹고 가져다 주신다고했다.

 

그리고 좀있으니 오셔서 주시고 가셨다. 나는 같이 차 타고 공부방으로 가서 밥을 먹자고 했는데

 

영길샘이 싫다고 했나 어쨋든 안갔다. 그래서 종민샘 혼자 차타고 가셨다.

 

우린 바로 저녁먹으러 나와서 결국 공부방가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영길샘과 간이역을 가서 종민샘이랑 혜린샘이 끝나고 오길 기다렸다.

 

종민샘이 먼저 얘기했던 보선이랑 맥주한잔 하고 있다가 부르라고 해놓고는

 

다른 약속있다고 못오신다고 했다... 혜린샘은 오셨다.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으니 종민샘도 약속이 끝나고 오셨다. 하지만 차때문에 술은 못 마시시고

 

우리가 다 먹고 난뒤 영길샘은 택시타고 집에 가시고 나랑 혜린샘은 종민샘이 태워다 주셨다.

 

그리고 이 페이지는 어젯밤에 켜놓고 3~4줄 쓰다가 잠들어 버려서 다음날 아침이 되서야

 

완성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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