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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9
    2010/04/28(2)
    청혈향기

2010/04/28

오늘은 공룡 이사가는날~~~~~~~~~ㅎㅎㅎㅎ

 

그래서 아침에 종민샘과 같이 봉명동 사무실로 갔다.

 

근데 종민샘이 키를 놓고오셔서 종민샘은 키를 가지러 가셨고

 

나는 신문에 커피관련 글이 있었는데

 

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한민국은 커피열풍?        이런 내용의 글이었다

 

그냥 그냥 재밌게 읽었다.

 

다 읽고 조금 기다리니 종민샘이 오셨다.

 

혜린샘도 곧 오셨다. 영길샘은 사직동에 계셨다.

 

혜린샘과 종민샘과 짐들을 조금 정리하고 오늘 일하는공동체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여는 날이여서

 

사직동으로 가서 영길샘과 종민샘은 거기 가시고 혜린샘과 나는 남아서 공사를 진행했다.

 

혜린샘은 테이블 방수페인트를 칠하시고 나는 영길샘이 만든 수납공간을 샌딩기로 밀었다.

 

영길샘과 종민샘이 조금후 오셨는데 떡과 전과 수육을 싸오셨다.

 

제일 건축과 대한기점에 조금씩 나눠 드리고 우리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ㅎㅎ

 

먹고는 영길샘은 회의 테이블을 만들었다. 종민샘은 이사 때문에 빌려온 삶과환경 트럭을 갔다 놓고

 

일하는사람들 봉고차로 바꿔와야 해서  영길샘과 같이 떠났다.

 

역시 혜린샘과 나는 계속 하던걸 하다보니 저녁쯤 되어서 종민샘이 오셨다.

 

나와 종민샘은 일단 저녁으로 떡볶이를 먹고 혜린샘은 남은 떡을 계속 드셔서 배가 고프지 않으시다고

 

계속 페인트칠을 하셨다.

 

다 먹고 셋이 같이 봉명동으로 가서 싸던 짐을 마저 싸고 사직동으로 옮겨놨다.

 

그리고는 내일 전기 해주실 분이 오신다고 해서 전기공사를 종민샘은 계속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혼자해야하는 것이라 나와 혜린샘은 데려다 주고 혼자 하신다고 했다.

 

혜린샘이 "그럼 우리집가서 따끈한 국에 밥좀 먹고 가" 라고 해서 종민샘과 나는 혜린샘 집에가서

 

저녁을 먹었다. 혜린샘이 해주신 계란프라이 와 설해샘이 가져다 주신 민들레 잎 으로 만든 된장국과

 

여러 반찬들을 먹었다. 오~~ 맛있엇다ㅎㅎ 반주로 주신 소주에 레몬액?? 을 섞은 걸 한잔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혜린샘과 한병을 다 마시고 왔다ㅎㅎ

 

오랜만에 집앞에서 집에 들어가는데 기분이 살짝 들뜨고 좋았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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