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째]108배

2010/02/12 21:20

보통 퇴근하고 4~5시간이 지난다음

108배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실 난 미룰때까지 미루고 있었던 것이다!

 

 

13일째라는건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은 했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헤어진 날에 걸린 담이 아직까지 풀어지지 않는지..

아니면 그동안 다른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여 이런건지

뒷목이 땡기고 이젠 뇌까지 저리는(!!) 상황이다.

아...정말 심각한 몸상태.

 

어깨가 굳어서 목이 아프고 머리까지 저려본 사람 어디 없나?

이젠 너무 힘이 든다. 으허허허허헝

규칙적으로 요가를 다녀볼까..

하지만 시간대가 맞질않고..

내 몸이 왜 이렇게 힘들어 하는지.. 에휴..

 

살기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는 절실한 마음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능..

아...

 

 

오늘의 108배는 거의 스트레칭 수준이었다.

몸이 너무 아파서 몸의 상태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108배를 하면 몸이 좋아진다더니

난 언제 좋아진다는겁니까

 

정신은 좀 건강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

.........

 

 

 

6. 나의 영혼과 육체의 건강함을 위해서 여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절실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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