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생시절 함께 고민했던 사람들을 만났다.
안본지 2~3년은 훨씬 되었지만
금세 공백을 뛰어넘어 버린다.
12시에 만나
새벽 3시까지 6차를 갔다.
점심먹고, 차마시고, 맥주마시고, 소주먹고, 맥주마시고, 소주먹고...;
서운한이야기도 반가운이야기도
이제는 서로 받아들일 수 있을만한 시간이 됐나보다.
93. 나와 더불어 사는 이웃들의 평화를 위해 아흔세 번째 절을 올립니다.
새벽 4시
밀린 108배를 하며
오늘 만난 이들의 평화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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