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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영화제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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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숙  (2007-05-15 14:59:53, Hit : 243, Vote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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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영화제에 오세요
에도시의 노래 상영시에 상영장 문앞에서 만원계 회원을 모으는 부스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1시간 정도 일찍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 그리고 에도시의 노래 상영 후에는 제 동료가 만원계와 별도로 버마 러퍼허 마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지역 상황에 대한 관객과의 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 마을에 직접 몇번 다녀온 친구이니 생생한 얘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에도시의 노래는 22일 저녁 8시 상영입니다. 서울 종로의 서울아트시네마(옛날 이름이 허리우드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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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영화제 에도시의 노래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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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숙  (2007-05-01 09:59:40, Hit : 293, Vote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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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영화제 에도시의 노래 상영
국경없는 친구들이 제작한 영화 '에도시의 노래'가 인권영화제 상영작으로 확정되었고, 상영일이 정해졌습니다.

인권영화제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고요.
에도시의 노래는 22일(화) 저녁 8시에 상영됩니다. 영화상영회 후에는 현지의 인권상황에 대한 토론 시간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 뵙기를 바랍니다.
영화상영할 때 부스를 설치하고 만원계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혹 손을 빌려주실 수 있는 분들은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소는 서울 종로에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옛 이름은 허리우드 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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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후원금 송금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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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숙  (2007-05-01 09:55:58, Hit : 257, Vote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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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 후원금 송금내역
노동절인 5월 1일인데 날이 흐리네요. 어디서든 열심히 일하고 계실 여러분에게 힘찬 5월이 되길 바랍니다.
5월달 송금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3월 잔액 -181,108원
4월 2일 이윤* 1만
4월 21일 이민* 1만
4월 27일 황수* 1만 5천
4월 30일 류은* 1만
----------------
4월 모금액 4만5천원
5월 1일 송금 150달러+수수료=146,000원
잔액  -28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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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에게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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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숙  (2007-04-17 10:13:08, Hit : 236, Vote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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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핌에게서 온 소식
핌이 '에도시의 노래' 상영결과를 궁금해하는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제가 상영회 끝나자마자 소식 보냈는데 메일이 배달사고 났나 봅니다. 핌도 저에게 여러차례 메일을 보냈다는데 저도 받지 못했습니다.

'에도시의 노래'는 핌의 요청대로 '인권영화제'에 출품했고, 상영이 확정되어 오는 5월 18일부터 열리는 인권영화제에서 다시한번 상영되게 됐습니다. 지난번에 못 오신 분들, 이번 인권영화제에서 만나보기를 바랍니다.

'국경없는 친구들'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비어있던 자리를 최근 3명의 활동가로 충원했다고 합니다. 한화와 마찬가지로 바트화가 강세여서 재정적 어려움이 더 배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국경지대에서 분쟁이 있어서 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국경없는 친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마을도 버마군에게 침탈당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저와 같이 활동하는 동료가 이 게시판에서 소개됐던 러퍼허 마을 아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활동을 위해 현지에서 찍은 사진들로 엽서를 만들었는데, 10장 1세트 3천원입니다. 혹시 구입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722-5363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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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 피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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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환  (2007-04-16 17:26:25, Hit : 230, Vote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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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벛꽃 피는날~!
평지에는 벛꽃이 지고 있고, 이제 막 남산에 꽃이 한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멀리 창 밖으로 보이는 남산 꽃길이 아름답습니다.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잘 찾아오지 못했네요.

그나저나 한달 모금액이 너무 적어져서 큰일이네요. 저희들의 활동에 심각한 위기가 왔다는 것을 또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도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보죠.

적자가 너무 누적되고 있는데 계원들이 특별 보투라도 해서 적자를 한번 메꿔보는 것은 어떨지요.

담달에는 이만원계를 해봄이 ㅜㅜ

아무튼 꽃을 바라보는 여유와 행복이 넘쳐나는 4월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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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친구들]편집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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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숙  (2007-04-10 10:38:45, Hit : 188, Vote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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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없는 친구들]편집인의 글
'국경없는 친구들'에서 발간하는 월간지에 핌이 편집인의 글을 다음과 같이 썼군요. 함께 읽어보고 싶어서 옮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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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영화관에서 울게 됐다. “최종 점수(Final Score)"라는 타이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극장에서였다.

사실, 그 영화 자체는 그다지 비극적이라 할 게 아니지만, 내가 운것은 일종의 블랙코미디같은 느낌에서일게다.

20여년 전, 나는 고등학교 학생이었고, 영화 속의 아이들처럼 대학 입학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20년이 지나갔지만 상황은 그다지 달라진 것 같지 않다.

영화 속에는 카메라가 주시하는 인물이 있었다. 그 소년은 애완동물을 키우듯이 물고기 키우기를 좋아했고 아마츄어 물고기 양식자 클럽에 가입했고, 직업적인 양식업자가 되길 원했다. 그 아이가 이런 사회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것이다. 언제나 줄곧 그 아이에게 직간접적으로, 부드럽지만 조롱하듯이, 그 아이의 꿈을 꿈으로조차 여기지 않는 사회이다. 양식업자가 되겠다는 꿈은 야망도 아니거니와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학업열로 가득찬 고등학교 학생은 의사가 되거나 엔지니어가 되거나 적어도 기업의 경영자가 돼야만 한다.

우리는 흔히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좋은 의도에서건 무시해서이건, 우리는 청소년의 힘을 무시하는 사회를 건설해왔다. 우리는 청소년의 엄청난 가치를 얘기하는 동시에 그들의 정치적, 사회적, 지구적 무지를 불평한다. 청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깨닫는 일은 쉽지가 않다. 청소년의 꿈이 단지 훌륭한 생활 수준-부자가 되고 안정된-에 걸맞지 않는다고 무시되는 것이야말로 비극이 아닌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을 꿈꾸는 것이 차단된다면, 자신들이 살고 싶은 세상을 창조하는 일은 물론이고 그걸 꿈꾸는 일조차 가능할까?

우리들 모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관객이 아니라 주인공이 될 권리를 갖고 있다. [국경없는 친구들]은 ‘미래를 위한 힘’ 호를 발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변화를 만들 힘을 기대하고 싶다. 평화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싶은 꿈을 찾는 많은 친구들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런 평화로운 세상에서 우리 모두는 위대하면서도 현실적인 꿈을 가진 존재로서 살고 싶다.

인간존엄성을 신뢰하며
Pim Koetsa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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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일 후원금 송금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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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숙  (2007-04-02 15:11:12, Hit : 257, Vote :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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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4월 2일 후원금 송금내역
FTA 타결을 알리는 우울한 속보 속에 글을 씁니다.
잔인한 4월이라는 말을 되새김질하며
모두들 어느 하늘아래서든 씩씩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4월달 후원금 송금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2월 잔액  -131,412원

3월 1일 구태* 2만원
3월 2일 이윤* 1만원
        황수* 1만5천원
3월 26일 이민* 1만
3월 31일 류은* 1만
--------------------
3월 모금액 6만 5천원
성공회대 영화상영회장 모금 3만 2천원

4월 2일 송금 150달러+수수료=146,696원
잔액 -181,10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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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회 하느라 고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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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7 13:01:42, Hit : 266, Vote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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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회 하느라 고생했네요...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나서...
홍천에서 집수리 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시간이 안났네요.
다음주 금요일쯤 이삿짐을 옮길것 같네요.
4월부터는 무지 바쁠것 같습니다.
올해 농사 끝날때까지 하루도 쉬는날이 없을지도.ㅎㅎㅎㅎ
다음에 뵐께요,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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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의 노래 상영회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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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숙  (2007-03-15 10:25:50, Hit : 226, Vote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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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도시의 노래 상영회 잘 마쳤습니다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은 무척 크던데 25분 정도가 오셨습니다. 영화관람 분위기는 아주 진지하고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중간에 피스라이드 참석자들의 호출 때문에 나와야 했지만 제 동료 말로는 영화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고 합니다.

핌은 이 영화가 한국의 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길 원하기 때문에 출품해볼 계획입니다. 이번에 함께 하시지 못한 분들에게도 곧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젠 정말 봄이 왔네요. 뭔가가 움트고 싹트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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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에게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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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숙  (2007-03-07 09:26:25, Hit : 240, Vote :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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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핌에게서 온 소식
핌에게 영화상영회에 대해 알렸습니다.

핌은 영화상영회에 초대받지 못한 것은 괜찮다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화를 사람들이 보는 것이라 했습니다. 요즘 국경지대에서의 일은 많은 어려움에 맞닥뜨렸다고 합니다. 재정착 프로그램 때문이라 하는데 난민들이 제 3국으로 가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권프로그램을 그곳에서 계속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난민의 삶을 잊고 제3국에서 새출발하고 싶어한다고 하나, 그들이 살던 곳에서 일할 수 있고 교육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떠나고 싶어하지 않을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핌과 국경없는 친구들은 함께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 힘을 갖고 가자는 말을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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