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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용산
어김없이 저녁 시간이 다가왔다.
누군가가 가져온 도시락으로 당일 용산 분향소와 레아는 식사를 거의 끝마칠 즈음.
사복차림으로 숨어서 사진기를 만지작 거리는 쥐쌔기가 발견되면서
용산은 공권력의 불법행위에 대한 항의가 시작되었다.
밀고 밀리고 넘어지고 쓰러지기를 약 1시간 반이 흘렀고,
예의 용감한 용산수사과장의 헛소리로 다시한번 난리가 나고나서 진정되고 나서야 미사가 진행되었다.
불법 채증에 항의하며 불법을 감싸는 경찰들에게 사진을 찍을테니 얼굴을 들라고 했다.
'고개 들어, 똑바로'했더니 고개를 들다가 카메라를 보자 내린다.
하긴 니들이 무슨죄가 있겠냐...
세상이 원망스러울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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