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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거 침입

  • 등록일
    2009/07/03 11:12
  • 수정일
    2009/07/03 11:12

7.2일 오후

사무실에서 한명이 일어나서 하는 말,

"31명이 연행되었데요."

 

이기 무신소린겨...

쌍용자동차에서 연행이 되었단다.

 

공무원노조 전북본부에서 노동자학교를 열어, 파업 투쟁현장 방문 프로그램도중 급작스럽게 연행이 되었다.

거의 모든 사람의 반응은 "아니, 왜!"

 

경찰의 연행 사유는 "불법 주거 침입"이란다.

현장 방문을 위해 방문할때는 아무런 제지도 없더니,

공장밖에 나설 무렵 달려들어 연행을 해버렸다.

 

쌍용의 연대전선을 끊어내기 위한 저들의 발악은

지난 월요일 조*신문, 1면에 실린 불법지원단체 운운으로 부터

쌍용노동자의 공장점거 파업과 관련해 지지와 연대, 함께하기를 부담스럽게 만들어

결국은 우리들 모두의 행동반경을 스스로 좁히도록 만들기 위한 행위가 시작되었다.

 

7.3일

우린 저들이 붙인 불법의 딱지 당당히 맞서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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