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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끊기

  • 등록일
    2010/08/03 23:10
  • 수정일
    2010/08/03 23:10

21일째,

힘들다.

왜 끊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안그래도 빼야할 살(그나마 거의 1년간 유지되었던)이 2kg이 더 올랐다.

이젠 잡아먹어도 될 정도로 똥똥하다.

 

담배를 끊은 효과다.

라고 말하고 싶다.

 

아~~ 정말 다시 빠지지 않으면 우짜지...

맘이 심란하지만, 식욕은 거침이 없다.

 

뭔가 목표를 새롭게 만들지 못한다면.....끔찍한 상황이 도래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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