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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 등록일
    2011/02/01 09:45
  • 수정일
    2011/02/01 09:45

누구나 느끼는 일이지만,

벌써 한달이 지났다.

아주 오래전,

2000년이 올까, 내가 그때까지 살까 했던

기억이 오늘 다시 새삼스럽기만 하다.

쏜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라는 어른들의 말씀

 

무엇인가를 해보기도 전에 계획조차 제대로 세우지 못한 사이 시간이 벌써 그렇게 흘렀다.

맘대로 안되는 여러가지,

아니 사실은 대부분의 삶과 일들,

가끔은 괴롭고, 어렵고, 또 힘들어 자빠지고 싶은 시간들조차 지나가버린다.

역시 그래도 또 괴롭게 어렵다. 그리고 힘들다.

 

2011년을 맞았고 벌써 한달

사실 여의도에서 계속되는 농성투쟁을

더 확장하고, 더 끈질기고, 더 분명히 하기 위한 시간 속에 새해가 다가온지도 모른채,

 

오늘도 다시 여의도로

그리고 농성투쟁하는 동지들과

투쟁하는 2011년 맞이를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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