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댓글 목록
-
- 옆에서 막 담배 ...
- ;;;;
- 2016
-
- 완전좋아
- 개새꺄
- 2015
-
- 헐 1년여만에 블...
- 두바퀴
- 2013
-
- 우연히 지나다 들...
- 아씨된장
- 2013
-
- 해냈다기보다는 ...
- 두바퀴
- 2012
여전히 생각나는 담배,
등산이나, 자전거페달질이후 잠시 쉬는 동안 가장 간절한 것이 있다면 여전히 담배다.
어쨋건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지금도 투쟁현장에서면 누군가의 담배를 빌리고 싶다.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는 알수 없지만, 가능한 페부를 찌르는 백해무익한 담배연기를 멀리하고자 한다.
담배와 절교를 하고 한달후, 살도 같이 빼고자 했으나,
방안의 저울침은 요지부동이다.
확실한 가을이라는 느낌에 일주일에 2~3번가량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지만, 살덩어리들은 떨어질줄 모른다.
심지어 어제 오랜만에 퇴근길에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돌아 돌아 돌아가는 중, 하늘이 하얘지고 다리 힘이 쑥~ 빠지는 느낌과 함께 뱃속이 아우성을 친다.
한끼, 단지 한끼를 조금 늦게 먹으면서 운동을 한다고 이럴수 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참 많은 난관이....있을 듯...
일단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저녁에서 아침으로 바꿔야 할듯)과 바른 자세를 유지를 위해
이번 추석연휴가 고비가 될 듯
가을이 왔다.
올것만 같은데,
달력도 되었고,
대충 느낌도,
추석도 가까이 왔는데,
태풍도 지나갔는데,
왔을 것만 같은데 말이지...
입 주변이 허옇게 일어났다.
흠, 가을이 왔군,
---
올봄에 받았던, 건강검진결과,
엑스레이상 폐에 허연 자국이 손톱만한 크기로 찍혀 있다.
그리고 담배를 끊었다.
(사실 결과 나오기 하루전 결행을)
검진 결과에는 이렇쿵 저렇쿵 써 있다.
대충 폐에 석회처럼 끼여 있다는 얘기...
그런데 2차 검진을 받으라는 얘기가 없다.
이것들이 혹시 나를 제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크게 문제 없나보다라고 맘을 굳혔다.
(사실 어릴적 잠깐 병원 신세를 진적이 있었다.)
그리고 며칠전 건강보험공단에서 2차 검진을 받으라고 무언가 날아왔다.
바쁜(게으른)관계로 흠 드뎌 올것이 왔구나하고 생각만 하고 넘겼었는데,
오늘 확인결과 만 40세(중년기)와 만 66세(노년기)의 대상자에게 생애전환기건강진단 대상이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였다.
푸~후~~~ -.,ㅡ
중년라니, 완전히 공식적으로 만들어 버렸다.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살게 될까
대낮부터 낮술로 막걸리를 하고
4구치고 아직 안취했음을 확인하고
한잔 더하고
해가 진 후, 집으로
찬바람이 불길래 자전거를 끌고 나와
행주대교까지왔다
한달만인듯,
태풍 뎬무를 피해 제주도를 탈출하여
비를 쫄딱 맞으며 터미널에서 집으로 온게 8.10일이니 근 한달만이다
속도계와 아끼는 후미등을 잃어버려
새로 장만하러 가는길에 확인한 것은 흙과 모래 녹으로 버벅거린다는 것 지랄.
그래도 찬바람이 분다.
아~ 좋다
댓글 목록
;;;;
관리 메뉴
본문
옆에서 막 담배 한대만 달라고 하고 싶고 담배 피고 싶고 막 그러면 그냥 차라리 피세요 끊으려면 독하게 쳐다도 생각도 안나게끔 끊어야죠; 저는 8~9년 담배피웠고 말보로레드 피웠습니다 다른 담배는 맛도없고 이걸 피는건가 마는건가 했죠 하루에 반갑 한갑 그렇게 피웠구요 지금 끊은지 1년2개월? 정도됬네요 그냥 맘을 단단하게 먹어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