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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행기

대학때 함께 운동했던 옛 동지들의 모임.

문경에 다녀왔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문경은 최고의 여행지인 것 같다.

 

문경세재 입구에 새로 생긴 생태공원이다. 다양한 식물과 살아있는 사슴, 산양, 토끼, 오리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들도 관찰 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이다.

 

'대왕세종'을 촬영하고 있는 KBS 사극 촬영 셑트장. 조선시대 생활양식과 건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경 여행의 백미는 아무래도 진남역에서 출발하는 철로자전거 체험. 전에 갔을때 보다 예약 시스템이 편리해져서 아침에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탈 수 있다. 현지에 직접가서 예약해야 하는 것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철로 자전거에서 즐길 수 있는 강변의 경치가 정말 예술이다.

 

 

이날 mbc 해피타임 팀이 촬영왔다가 아들녀석이 인터뷰했는데 오늘 아침 방송을 보니까 나왔다. 어색하게 "철로 자전거 최고에요!'를 외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폼이었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다. 아무래도 방송에서 클 스타일은 아닌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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