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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새해들어 이틀째 출근이다.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것인지..

 

언젠가 부터 나의 삶에 방향을 잃었다.

이런 불투명한 것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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