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자꾸 욕심이 생기는 것.
아쉬움, 섭섭함, 약간의 분노와 짜증, 무기력함.
이런 것들이 뒤죽박죽인 새해이다.
일들을 정리하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은 마음을 정리하는 것인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이 늦은 나이에 다시 꿈꾸는 것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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