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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보호소 참사 규탄 및 인천출입국 구금실태 공개 촉구 기자회견 열려

 

 

3월 6일 11시에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정문 앞에서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인천지역 공동대책회의' 주최로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규탄 및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구금실태 공개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인천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인천지역 공동대책회의'는 2월 23일, 3월 2일 2회에 걸쳐 전철 인천역, 부평역, 주안역에서 공동 대책회의 준비위의 이름으로 대 시민 선전전을 진행하고, 이어서 오늘 기자회견을 가졌다.

△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인천지역 공동대책회의'가 각각 피켓을 준비하여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정문 앞에서 이주노동자 인권 및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 노동넷 신만호 시민기자

인천.공동대책회의는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에 대해 출입국이 보호소 내의 화재 예방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반인권 구금 시설 폐쇄, 단속.추방정책 중단 등 출입국 정책에 있어서 근본적인 변화가 있기를 촉구했다.
또한 미등록 이주노동자는 경미한 행정 불이행자이지 형사처벌자가 아님을 강조하고,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구금 시설 및 실태를 전면 공개할 것과 각 보호소는 억류 그 이상의 과도한 인신 구속과 같은 구금 행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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