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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보고

 

 

 

회기역을 발견하였습니다. (경험치 200)

경희대를 발견하였습니다. (경험치50)

말주변이 상승하였습니다. (+2)

'레스토랑에서 밥먹기' 숙련도가 상승하였습니다. (+1)

매너가 상승하였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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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퀘스트 완료 (경험치 13500)

 

 

 

 

 

기럭저럭 3월 달도 다 지나가고 있다. 3월 달은 좀 무서운 달이다. 서생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시작되는 때가 아닌가. 그런 3월이 지나가고 있다.. 누군가 4월이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흐음. 왜 4월이 잔인한지는 잘 모르겠다. 아, 4월병이라는 말도 있었다. 대학 시절 어떤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 4월에 슬럼프를 겪는 것을 두고 4월병이라고 한단다.

 

아직도 양가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내가 서생인 것이 어색하고, 훈장인 것이 어색하다. 수업은 또 여전히 생소하다. 게다가 초반에 들었던 서생생활의 빡센 긴장감이 3월이 지나가며 슬슬 빠져나가고 있다. 어느새 틈을 찾아서 나른함에 빠져 있는 나를 본다.

 

뭐가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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