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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다

 

아주 좋은 밤이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아무런 간섭도 없이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는 밤이다.

 

언제부턴가 혼자만의 글을 쓰는 것이 습관이자 취미이자 꼭 해야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보여주기 위한 글을 쓰는 공간은 아니니까 맞춤법도, 문맥도 상관없이 휘갈겨 쓴다해도

상관없어서 더욱 좋다.

 

어떻게 되던 간에

 

좋은 밤이다.

 

아주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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