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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건 참 슬픈일인것 같다.
평소에는 쓰지 않던 거친 말을 쓴다거나 하는 것.
또는 갑자기 냉냉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
근데, 나만의 생각에 잡혀 있기에 드는 착각인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내가 얼마나 알고 있다고 판단하냐는 거지. 원래 그런건데
괜히 "안그랬었는데.." 하며 혼자 생각하고 속상해하고 판단하고 후회하고.
느끼게되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것일뿐이지.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라는 진실뿐이다. 라고 누군가 그랬어.
아!
그래, 변하는 것을 아직 받아드릴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그래!
음. 이것도 아닌거 같다.
뭐야 그럼 푸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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