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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가도 더불어 가고 싶고
어둡고 누추한 곳이라도 사람냄새 가득하길 바라고
가진 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질때 갖지 못한자의 흐느낌을 기억하고
나와 같은 우리들의 얘기로 가득한 방송 늘 꿈꾸며 살아갑니다.
칼라TV가 어느덧 두번째 겨울을 맞이합니다.
유난히 맷집 좋은 스텝들과 주인 잘못만나 고생하는 장비들..
그리고 늘 애정과 질책을 아끼지 않으시는 애청자분들.. 후원해주시는 분들..
우리 모두를 위한 월동준비로 작년 바로 그 장소에서
또한번의 속풀이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버티고 있습니다.
우리 아니면 안된다가 아니라 우리라도 해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저희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여러분과
또 한번 두손 잡고 힘을 얻고자 합니다.
삶의 울타리 속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실테지만
잠시 시간 내셔서 여러분의 자리를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칼라TV는 여러분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시청앞 오키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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