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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돈으로 보이면? (사도행전 16장 16절 - 24절)

장   소 : 예본교회


날   자 : 2011년 9월 18일

 

설교자 : 이광흠목사(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본   문 : 사도행전 16장 16절 - 24절


제    목 : 사람이 돈으로 보이면?


바울 일행은 마게도니아의 첫 선교지 빌립보에서 루디아의 집에 머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이 기도하는 곳으로 갈 때 귀신들려 점치는 여성을 만납니다. 이 여성은 바울 일행을 따라다니며 며칠을 힘들게 했습니다.


계속해서 바울 일행을 따라다니며 소리 지르자 바울은 귀신을 향해 여성에게서 떠나라고 명령합니다. 귀신은 떠났고 여성은 귀신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귀신이 떠남으로 여성은 온전해졌으나 이 여성을 통해 돈을 벌던 여성의 주인들은 화가 났습니다. 더 이상 이 여성이 점을 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관리들에게 끌고 갑니다.


그들은 관리들에게 바울과 실라가 유대인으로서 우리 도시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고 따를 수 없는 것들을 사람들에게 전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주장에 군중이 술렁이자 관리들은 바울과 실라를 때리고 감옥에 가두라고 명령합니다.


귀신들렸던 여성의 주인들은 바울과 실라가 자신들의 재산에 손을 댄 것에 화가 났지만 그들은 그 사실에 대해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리가 성을 소란스럽게 하고 있으며 유대인인 그들이 로마인인 자신들이 따르지 못할 것들을 전한다고 사람들을 자극했습니다.


사람들의 동요에 관리들은 바울과 실라를 재판 없이 때리고 감옥에 가둡니다. 그들이 다음 날 아침 바울과 실라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린 것을 보면 바울과 실라에게 행한 잘못을 그들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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