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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나들이

 

3월 30일에 홍아를 데리고 행주산성엘 다녀왔다.

홍아 나들이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첫 번째는 날씨이다.

이날도 집에서 나올 때만 하더라도 화창했는데 막상 행주산성엘 가니 해는 쏙 숨어버리고 바람이 불었다.

두 번째는 홍아의 예측할 수 없는 생활 패턴이다.

언제 자거나 먹을지 알 수가 없다.

산성에 오르니 졸려서 뻥쇠가 되었다.

구경이나 제대로 했을라나 모르겠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얼른 데리고 내려오느라 홍아가 가장 관심을 보였던 깃발과는 기념 촬영도 못했다.

 

 

 

입장료, 주차비, 그리고 산성에서 내려오면서 먹은 국수 두 그릇. 모두 합쳐 1만 원에 나들이했다.

이 정도면 비싼 나들이는 아니니 꽃이 만발할 때 다시 가야겠다.

홍아는 아직 꽃을 어려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