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예비역 논란 정리 [3]-2008.06.07

    * [베스트요청] 예비역 논란 정리 [3]
    * Hermes
    * 번호 991115 | 2008.06.07
    * 조회 335

제 아이디 클릭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예비역에 대한 글 무쟈게 많이 썼습니다...
저도 대한민국 예비역이구요.. 예비역분들이 보여주신 멋진 모습 정말 감동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예비역분들이 제발 군복을 벗어주셨으면 합니다.
예비역분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분들이 나쁜짓을 한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분들이 지금 하시는 활동 군복을 벗어도 할 수 있는 일들이란 겁니다.
그런데 굳이 군복을 입고 특정 세력을 형성하시게 되고 그게 점점 커지게 되면
시위대도 예비군에 의존하게 되고 예비군이 본의 아니게 통제권을 행사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미 곳곳에서 그런 우려의 모습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군복만 벗으면 다 해결됩니다.
여러분이 군복을 벗는다고 예비군에서 인민군으로 변질 됩니까?
군복을 입어야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뛸 수 있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게다가 여러분이 점점 커질수록, 통제권이 커질수록 경찰과 정부에선 여러분을 노리게 됩니다
여러분만 공격하면 시위대가 무력화될 수 있는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프락치를 심고 작전을 펼 수도 있습니다.
시위대가 여러분들에게 보호받아야하거나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쇼.
설령 그런 생각이 없으시더라도 군복을 입고 일사분란하게 조직적으로 움직이시면
여러분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겁니다
 
우리는 보호받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보호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보호자가 아니라 함께 싸우다 쓰러질 동지가 필요합니다.
 
저 예비군 관련 글 정말 너무 많이 써서 알바로 의심받고 있습니다-_-
제발 베스트 해주시고, 그만 쓰고 싶습니다.
 
요점 : 예비역 여러분 존경합니다. 다만 군복만 벗어주세요. 여러분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끝>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