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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로치바, G8정상회담 분쇄 투쟁.. -2008년 06월 29일

일본 도로치바, G8정상회담 분쇄 투쟁..
2008년 06월 29일
 
6월29일 도로찌바 (국철찌바동력차노동조합)가 소집한 G8정상회담 분쇄 전국노동자총궐기집회에 2150명이 집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다나카 야수히로 도로찌바 위원장은 정상회담과 그 계엄체제를 강력히 규탄한 뒤 “노동자의 분노는 터지기 직전이다. 이 분노에 불붙이며 단결을 조직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이제 투쟁하는 노동조합이 시대의 최전선에 뛰쳐나가자!”라고 호소했다.

<자막>
 하나의 적에 맞서 전세계 노동자 농민 어민이 단결하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라는 적데 대해서입니다.

청년의   절반 이상이 평생 파견노동으로 밖에 못 사는 사회를 만든 게 누굽니까?
G8 놈들 아니겠습니까?

우리 분노 불길로 G8을 분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학련 동지들. ILWU(미 국제항만창고노조). 도로찌바 동지들과 굳게 단결해 G8 절대반대투쟁을 관철하자

신자유주의를 추진하는 G8을 분쇄하는 시위를 관철하여 전세계 노동자와 단결하자

노동자 농민 어민 단결 투쟁

사미트(G8) 분쇄 단결 승리
경찰의 시위규제를 물리치자

도쿄도공안위원회는 시부야역 앞을 지나가는 시위코스를 불허했다.
좋다! 공권력의 저지선을 돌파하자

해고와 임금인하, 못사는 노동을 강요하고 연금 빼앗아도 반란이 안 일어나는 세상은 이상하다
노동자 단결로 이 세상을 되찾자

8명 부당체포, 절대 용납 못한다
탄압 분쇄하여 일터에서 학원에서 G8분쇄결전을 더욱더 폭발시키자
구호! 시부야시위를 관철했다

제작: 도로찌바를 지원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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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이 바라보는 촛불집회 !!! [1] -2008.07.03

昨夜ソウルは麻痺、軍部&#29420;裁時代の%806;&#22311;ぶり
어젯밤 서울은 마비, 군부독재시대를 보는듯한 진압

28 日夜、ソウル都心のキャンドルデモはこの2ヶ月間&#32154;いた中で最も激烈となった。警察は消火器を噴射しなが ら%806;&#22311;に臨み、多くの市民が血を流した。李明博政&#27177;はついに市民に&#23550;して暴 力を振るい、かつての軍部&#29420;裁時代と同じ&#24375;&#27177;ぶりを見せつけた。
어젯밤 서울 중심 촛불데모는 2개월간 계속된속에서도 가장 격렬하게 되었다. 경찰은 소화기를 뿌리며 진압에 임하였고 많은 시민이 피를 흘렸다. 이명박정권은 이젠 시민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고, 마치 군부독재 시대와 같은 강경함을 보였다.

28日夜、ソウル 都心で展開されたキャンドルデモ。それはこの2ヶ月の間&#32154;いた中で最も激烈なものであった。&#26172;間からソウル のあちこちで市民による「奇襲デモ」が行われ、警察は消火器を噴射しながら%806;&#22311;に臨んだ。警察と市民の間に激しい競り合い が&#32154;き、負傷者が&#32154;出し、ソウル都心は麻痺&#29366;態となった。李明博 政&#27177;は市民に&#23550;して暴力を振るい、狂&#20081;の%806;&#22311;で多く の市民が血を流した。
28일 밤, 서울중심에서 개최된 촛불집회. 그것은 이 2개월간 계속된 집회중에 가장 격렬하기도 했다. 대낮부터 서울의 이곳저곳에서는 시민에 의한 기습데모가 일어났고 경찰은 소화기를 분사하며 진압에 임했다. 경찰과 시민간에 격렬한 대치가 계속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고,서울도심은 바지상태가 되었다. 이명박 정권은 시민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고, 광란의 진압으로 많은 시민이 피를 흘렸다.

力により怪我を受ける市民が&#22679;え、次z93;とキャンドルデモを主催す る&306;係者が連行されていた。28日午後3時から「奇襲でも」が行われた。非正規&#21172;&#20685;者と 金&#23646;&#21172;&#20685;組合などの組合員ら、インタ}40;ネットのネチズン(ネットユ}40; ザ}40;)など800余人は 午後3時過ぎソウル鐘路&#21306;前で道路を占&#25312;し、デモをした。ここで5人が警察に連行さ れ、&#21442;加者らは「連行者%320;放」と掛け&#22768;を叫び、激しく警察暴力に抵抗した。
힘에 의한 상처를 입은 시민이 늘고, 속속 촛불집회를 주최한 관계자가 연행되었다. 28일 오후 3시부터 기습데모가 일어났다.
비 정규노동자와 금속노동조합등의 조합원들, 인터넷의 네티즌(넷유저) 등 800여명은 오후3시가 지나 서울 종로구앞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데모를 하였다. 여기서 5명이 경찰에게 연행되어, 참가자들은 "연행자석방"이라고 소리쳤고, 격렬하게 경찰폭력에 대항했다.

いつものようなデモが本格的に行われたのは午後7時。28日もソウル市&#24193;前ではアメリカ産牛肉輸入 を反&#23550;する市民とキャンドルで&#24195;場が一杯になった。連語ニュ}40;スでは約20万人 が&#21442;加したと報道しているので、その規模が予想できる。市民の&#21442;加ぶりは、最近警察 の%806;&#22311;が度を越し、デモの雰&#22258;&#27671;も激烈に&#22793;わってい る&#27096;子を明らかに反映するものだった。

항상 일어나던 데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오후7시. 28일도 서울시청앞에서는 미국산소고기수입반대를 외치는 시민과 촛불이 광장을 매웠다. 뉴스에서는 약 20만인이 참가했다고 보도. 하고 있으므로 그 규모가 예상될것이다. 시민의 참가는 최근 경찰의 진압이 도를 넘어, 데모의 분위기도 격렬하게 변하고있는 양상을 확실하게 반영하고있는것이였다.

28日午後には特に京福宮の近$794;で警察が乳母車に向かって消火器を噴射したため、さらに市民の 怒りは高まっていた。「狂牛病&#22269;民&#23550;策&#20250;議」が主催する集&#20250; が始まり、群衆は「李明博退陣」「&#22269;民に降伏しろ」「牛肉再協商」などの掛け&#22768;を叫んだ。
28일 오후에는 특히 경복궁 근처에서 경찰이 유모차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했기때문에, 더더욱 시민의 분노는 높아졌다.
"광우병국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집회를 시작으로 군중은 "이명박퇴진" "국민에게 항복해라" "광우병재협상"등을 외쳤다.

。 キャンドル集&#20250;が終わって、市民らはいつものように午後8時30分、世宗路と乙支路方面に分かれ、キャンドルを持ってデモ行進を始 めた。しかし、コリアナホテルの前に立てられた警察車&#20001;によって、行進が封鎖されると、卵などを投げながら激しく抗議した。
촛불집회가 끝나고 시민들은 언제나처럼 오후8시30분 세종로와 을지로방면으로 갈려, 촛불을 가지고 데모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코리아호텔의 앞에 세워진 경찰차량에 의해 행진이 봉쇄되자 계란등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水%444; 砲を打ちながら早くも&#24375;硬%806;&#22311;の姿勢を見せたのが何より間違いであった。興奮した市民らは警察 車&#20001;に綱を掛けて激しく引っ張り、警察は消火器を&#20081;射する。攻防&#25126;の中、警察は乾電 池、水の入った重い&#29942;、石などを市民に投げ、額から血を流す人も出て、次z93;に負傷者が&#22679;えた。
물 대포를 쏘면서 빠르게도 강경진압의 모습을 보인건 무엇보다 착각이였다. 흥분한 시민들은 경찰차량에 밧줄을 걸고 격렬하게 당겼고 경찰은 소화기를 분사했다. 공방전속 경찰은 건전지.물을 넣은 무거운 병, 돌등을 시민에게 던지고, 볼에 피를 흘리는 사람도 나왔고, 계속하여 부상자는 늘어갔다.

29日午前0時以後は、ソウル都心部は警察の武力%806;&#22311;でパニッ ク&#29366;態になった。0時30分頃、プレスセンタ}40;の前で警察はデモを&#24375;制的に解散させようと市民に棍棒 を振るった。倒れている女性をさらに&#25968;人の警察が足で蹴り、棍棒を振り下ろした。
29일 오전 0시이후는 서울도심부는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패닉상태가 되었다. 0시30분경 프레스센터앞에서 경찰은 데모를 강제적으로 해산시키려 시민에게 곤봉을 휘둘렀다. 쓰러진 여성을 여러명의 경찰이 발로 밟으며 곤봉을 내리 찍었다.

CBS が撮影した動&#30011;では、その光景が生き生きと映っている。&738;い雨着に白いシャツと&738;ズボンを着た女 性が警察の武力%806;&#22311;に倒れると、警官らは上から足で踏みつけ、棍棒で何回も&#27572;る。非人道的光景であ る。この女性は直ちに病院に送られたが、身元や負傷の程度はまだ明らかになっていない。
CBS가 촬영한 동영상에는 그 광경이 생생하게 찍혀있다. 파란색 비옷에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여성이 경찰의 무력진압에 쓰러지니 경찰들은 발로밟고 곤봉으로 몇번이나 때렸다. 비인도적인 광경이였다. 이 여성은 곧바로 병원에 실려갔으나 신상이나 부상정도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民 主&#22269;家では到底ありえないことである。まるで1980年の軍部&#29420;裁の時代に&#25147;ったよ うな%806;&#22311;振りであった。警察の武力%806;&#22311;によって多くの市民が負傷し、次z93;と病院に後 送された。
민주국가에선 도저히 일어날수없는일이다. 마치 1980년대의 군부독재시대에 돌아간듯한 진압이였다. 경찰의 무력진압에 의해 여러시민이 부상을 당하고 계속하여 병원에 후송되었다.

李 明博氏は民主主義を明確にしただろうか。軍部&#29420;裁政&#27177;の&#27531;&#20826; と言われるハンナラ&#20826;出身の大統領といえども、これでは「&#29420;裁」としか言い&#27096;がな い。
이명박씨는 민주주의를 명확하게 실천하고있는건가. 군부독재정권의 잔당이라고 말해지는 한나라당출신의 대통령이라고 할지어도 이것은 "독재"라고밖에 말할수없을것이다.

一 方、輸出保&522;公社の前では警察の%806;&#22311;を避け、コ}40;ヒ}40;&#23554;門店に身 を&560;した市民を警察が追&#25731;し、&#24375;制的に連行する姿や興奮した一部の警察が指揮官の制止も聞 かず、市民を暴力で%806;&#22311;する&#27096;子も見られた。
한편 수출보험공사앞에서는 경찰의 진압을 피해, 커피전문점에 몸을 숨긴 시민을 경찰이 추격하여, 강제적으로 연행하는 모습이나 흥분한 일부의 경찰이 지휘관의 제지도 듣지못한채 시민을 폭력으로 진압하는 모습도 보였다.

特 にプレスセンタ}40;とコリアナホテル前での警察の&#24375;硬%806;&#22311;は目立った。市民に向かって 水%444;砲を&#25731;つのは平&#27671;。盾や%444;パイプを使い市民を押し付けた。このような過程で消火 ホ}40;スが張り裂けるなどソウルの都心はまるで&#25126;&#20105;の現場のようになった。
특히 프레스센터와 코리아나호텔앞에서 경찰의 강경진압은 눈에 띄었다. 시민을 향해 물대포로 공격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듯. 방패나 쇠파이프를 사용해 시민을 억눌렀다. 이같은 과도한 진압으로 소화호스가 찢어지는등 서울중심부는 마치 전쟁의 현장같아졌다.

市民の被害が多いところは鐘路、太平路、世宗路。ここでは市民と警察の衝突で市民&#25968;百人が負傷したそうだ。
시민의 피해가 많은것은 종로,태평로,세종로. 여기선 시민과 경찰의 격돌으로 시민 수백명이 부상을 입은듯하다.

夜 明けの29日午前2時、市民らは警察の封鎖を避け、光化門、東大門運動場、乙支路方面に移動しながらデモを&#32154;けていたという。鐘路 外換銀行のところでは姜基甲議員など民主&#21172;&#20685;&#20826;議員4人が市民と 一&#32210;に警察に立ち向かった。李明博政&#27177;は野&#20826;議員の前でも市民 を&#24382;&#22311;するほど理性を失いつつある。
새벽녘의 29일 오전2시. 시민들은 경찰의 방쇄를 피해 광화문 동대문운동장 을지로 방면으로 이동하며 데모를 계속했다고 한다. 종로외환은행쪽에서는 강기갑의원등 민주노동당원4명이 시민과 함께 경찰에 맞섰다. 이명박 정권은 야당의원의 앞에서도 시민을 탄압하는등 이성을 잃어가고있다.

デモ%806;&#22311;に投入された警察は約1万5千人という。太平路、世宗路の交通は全面規制された。市民らは鐘路に集まって道路を占&#25312;し、徹夜でデモを&#32154;けたが、午前7時ごろになって解散した。
데모진압에 투입된 경찰은 약 1만5천명이라고 한다. 태평로 세종로의 교통은 전면 통제되었다. 시민들은 종로에 모여,도로를 점거하고 밤샘 데모를 하였으나 오전7시경 해산하였다.

 

Source from : http://www.news.janjan.jp/world/0806/0806290794/1.php

 

제공: 황**(본인이 이름을 공개적으로 올리기를 거부하셨습니다./Tokyo, Japan)

 

* 조선부터까자) 일본언론이 바라보는 촛불집회 !!! [1]
* 김현영    * 번호 1555521 | 2008.07.03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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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하늘입니다.(시국미사 연행후기) [136] -2008.07.01

안녕하세요. 가을하늘입니다. 경찰들로부터 머리(그것도 티가 안나는 뒤통수 위주로)를 집중적으로 얻어맞아 아직 조금 어질어질한 상태긴 합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기 전에 정리해놓는게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리니다.

 

오 늘 '시국미사'는 그 단어가 주는 시대적 의미도 그렇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어렸을 적 오랫동안 성당에 다닌 적이 있었기에 오늘만은 꼭 참석해야할 것 같았습니다. 주말 밤샘의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만, '오늘은 미사만 참석하고, 우유 사가지고 일찍들어가야지'하는 가벼운 맘으로 갔습니다.

 

6시 20분경 도착해보니 아직 미사가 시작되지 않았는지 시청광장은 조용하더군요. 잔디밭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시청건물 좌측(지하철 출구쪽)으로 사람들이 급히 몰려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또 무슨 안좋은 일이 일어난건가?' 싶어서 걸음을 재촉해서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무슨일인가요?' 주위에 물으니 경찰이 사람을 또 불법연행한다더군요. 그리고 곧 여러 경찰들 사이에서 양팔을 억지로잡혀 끌려가는 시민과 그분을 구해내기 위해서 경찰들과 밀고 당기는 시민들이 보였습니다. 처음엔 수가 많아 시민들이 우세해보였지만, 경찰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조금씩 시민들이 모여있는 중심부에서 벗어나 전경버스쪽으로 다가가자 시민들은 힘에부쳐 밀리기도 하고, 혹은 멀리서 그저 넋놓고 바라만 보기도 하며, 경찰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제 가 본 그 남자분(다소 긴 머리에 갈색 줄무늬 상의)은 '도대체 왜 나를 잡아가냐고?'라고 소리치며 항변했지만 경찰들은 막무가내로 끌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분 또 잡혀가면 안보이는 버스 안에서 집단구타 당하겠다 싶어서 저도 그 안에 뛰어들었습니다. 주위 몇몇 분들과 함께 경찰들을 잡고 힘으로 버티면서 동시에 '이 사람 도대체 왜 끌어가는거냐?'고 경찰을 향해 외쳤습니다. 아무런 설명없이, 곧바로 어디선가 '이놈도 같이 끌고가!'하는 명령이 들리더니 제 양팔을 경찰들이 잡아서 끌고갔습니다.

 

끌 려가는 와중에 좌우의 전경들로부터 욕설들과 함께 '너 죽었어!'와 같은 위협은 기본이었구요. 버스 바로 앞에 이르자 주위에 시민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정신없이 주먹이 날아오더군요. 그땐 맞느라 그저 정신이 없었지만, 생각해보니 멍자국이나 터져서 피가 나올 수 있는 얼굴은 거의 안때리고, 별로 티가 안날 뒤통수 위주로만 가격당했습니다. 한둘이 아니고 저를 둘러쌌던 모든 전경들이 그랬던걸 보면 아마도 그들간에 이미 통용되는 방식같은게 있나 봅니다.

 

버스 문을 앞두고, 그래도 외부와 차단된 버스 안에선 어떤 더한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나름 버티려 했습니다. 그러자 계속 된 주먹과 함께 오른쪽 팔을 잡았던 전경이 팔을 힘주어 바깥 쪽으로 꺾었습니다. 반항하며 팔의 각도를 겨우 돌리긴 했지만 힘이 더 부족했다면 아마도 팔이 완전히 꺾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생각만해도.. 왼쪽 무릎은 아직 걸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는데 여긴 워낙 정신이 없던 상황이어서 어떻게 다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버스 안에 들어가 앉자마자 제가 앉은 자리 옆의 커튼을 치고는, 다시 본격적으로 온갖 욕설과 함께 한 놈이 제 얼굴을 아주 제대로 때리고 가더군요.(맞고나서 바로 그놈 얼굴을 쳐다봤거든요. 아마도 불리하다고 생각한건지.. 느낌상 분명 크게 멍이 들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별로 티가 안난건..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 주먹에 낀 가죽장갑 때문이 아닌가.. 하고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때린 그 놈을 비롯해 제 주위에서 온갖 욕과 협박으로 으르렁거리는 이들과 또 바로 옆에서 그저 보고만있는 경찰 간부에게 '소속과 이름이 뭐냐?'고 계속해서 물었습니다.

 

그런데 곧바로 한 전경이 제 자리를 막아서며 계속 떠들수록 경찰들을 자극하게 되니까 조용히 좀 있으라고 하더군요. '연행된 시민이 이름도 못 물어보냐?'고 하니 다시 양 옆에서 깡패같은 놈들의 욕과 협박이 들어오고.. 바로 앞의 막아선 전경은 '그냥 좀 조용히 있어달라'고 소리치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버스 안에 있던 경찰 간부도 적극적으로 말리진 않고 그저 시늉하듯이 '때리지 말라'고만 하던 위험한 상황에서 아마 제 앞을 막아선 전경이 아니었다면 버스 밖에서보다 더 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끌려가던 사람을 구하려다 잡혀왔는데, 경찰들 말을 들어보니 누군가가 경찰을 때렸다고 하더군요.(나중에 이 부분의 목격자분 말씀을 들으니 이것도 사실과 달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찰을 때리고 간 그 사람이란 겁니다. 한명도 아니고 너댓명이 그러더군요. '이놈이 맞다'고. 황당했습니다. '내가 사람을 때렸다고? 정말 봤냐?'고 계속 따졌지만 막무가내였습니다. 저야 꿀릴게 없으니 '그럼 채증자료 가져와라'했더니 '사람 때리고 증거 내놓으라고 하면 다냐?'라네요. 이건 완전히 공인되는 분위기..ㅡㅡ;

 

나중에 생각해보니 경찰 간부도 그렇고 전경도 그렇고.. '정말 누가 무슨 일을 했느냐' 보다는 '일단 잡은 이 놈을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팽배해보였습니다. 조금 후에, 아마도 그때 상황을 실제로 본 듯한 경찰이 버스로 들어오더니 '이 사람은 아니고..'라고 확인해주니, 이제 제가 사람을 때렸다는 추궁은 없어졌는데, 그래도 욕설과 온갖 협박은 이어지더군요. 이건 또 뭥미..

 

그 렇게 조금 있다보니 커튼너머로 어렴풋이 시민들의 모습과 '석방하라..!' 이런 구호가 들려왔습니다. 커튼을 열어 손이라도 흔들어주려고 하니 곧바로 커튼을 닫더군요. 처음엔 '곧바로 연행해' 뭐 이런 말이 오가는 것도 들리는 상황이었습니다만, 많은 시민들이 몰려와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해서인지, 점점 높은 계급 간부들도 버스에 오고가 더군요. 그리고는 신분 확인하면 풀어줄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신분증을 요구했습니다.

 

첨엔 신분증을 보여줄까.. 싶었는데, 궂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서도 아니고, 여기서 신분확인을 해줄 의무가 있냐? 규정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마구 화를 내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버스는 앞뒤로 깻잎 들어갈틈없이 바짝 세워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다, 옆에선 많은 시민분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여유가 생긴 저는 '차리라 서로 가자'고 했습니다. 경찰도 얼굴을 붉히고 언성을 높이면서도 상황이 불리해서인지 억지로 몸수색을 하거나 하진 못했습니다.

 

그리곤 시민들의 요구에 힘입어, 신분 확인도 없이 결국 풀려났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보내주지만, 다음에 또 걸리면 안봐준다'는 식의 협박성 발언도 있었지만 '법대로 하세요'라고 답해주고 나왔습니다. 원래부터 얼굴이 익은 경찰간부들 얼굴은 확인했습니다만, 저를 끌고간 것이 어느 부대 어느 중대인지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만 미사 후에 현장을 목격하신 분을 만나뵙게 된건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풀 려나자마자 연이어 인터뷰를 할 때는 머리가 조금 어지러운 느낌만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진정이 되자 오른팔 꿈치는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왼다리 무릎부근도 걸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병원에선 X레이까지 찍었는데도 '아직은 확실히 모르겠고, 경과를 지켜보자..'고만 하네요. 그러고선 진료비는 7만원이나 받아먹고..T.T 현대 의학의 허망함..

 

제 가 원래 겁이 많은 편이라 누가 뭐라고 협박하면 무서움에 말도 잘 못하는 성격인데요. 커튼쳐진 버스 안에 갇혀 주위에 으르렁거리는 짐승들만 있는 상황에서도 이상하게 두려움이 그다지 크게 안생기더군요. 끌려오는 와중에 흥분을 해서 몸은 조금 떨긴 했습니다만, 짐승들이 뭐라 짖을 때마다 할 말은 다 주워넘겨주었습니다. 스스로도 참 신기하다고 생각되는데.. 아마도 시위를 자주 하다보면 없던 담력도 생기나보다.. 그냥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밤도 늦었고, 이만 줄여야 겠네요.

그 자리에서 풀려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민주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안티명박의 한 회원분께서 동분서주하시며 증인분들 확보하는데 애를 써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 목격하신 분을 확보했습니다만, 더 많은 증언이 도움이 될듯 합니다. 폭행현장을 보신 분 계시면 jdh7255@hanmail.net으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

 

* [명박퇴진]안녕하세요. 가을하늘입니다.(시국미사 연행후기) [136]
* 가을하늘    * 번호 1515083 | 2008.07.0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15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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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단이 시위대를 잠재울려고 작정을 했구나. -2008.07.02

방금 전 까지 투쟁을 결의 하면서 마음을 다잡은 사람들한테 정신줄 놓게 만들어버리네.....

 

이래가지고는 아무것도 국민들 뜻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싸워야합니다.

미사 보다가 조용히 동네 한바퀴 돌다가 집에 또 가실려고요?

지금까지 시민들이 방패에 찍히고, 군홧발에 무참히 밟힌건다 용서하셨습니까?

 

공기업 민영화를 용서하셨습니까?

광우병 쇠고기 들여오기로 용서하셨습니까?

FTA 하기로 용서를 하셨습니까?

 

뭐하러 지금까지 투쟁하셨습니까?

 

사제들은 본인들 임무가 저러니깐 그러는겁니다.

우리는 사제들이 아니라고요.

우리들은 당장 먹고 살기 힘든 노동자들이란 말입니다.

 

으이구....저 사제들을 보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  사제단이 시위대를 잠재울려고 작정을 했구나.
* 명박정권강제박탈    * 번호 1549556 |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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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는 시민의 앞에스지말고 품으로 들어오라! [4] -2008.07.02

사제단은 촛불시위에 참여하려면 광우병 대책위 밑으로 들어가서 지시를 따르라.
독단적으로 계속해서 종교행사를 연다면, 촛불시위만 30여번 참여한 본인은 혼자서라도 1인 시위를 열것이다.
 
우리 시민들이 일궈낸 아름다운 57일 촛불을, 종교행사로 변질시키지 말지어다!!
천주교가 참여하려면 시민의 틀안에서 해라.
더 이상 시민의 광장에서 특정종교행사로 유도하지말지어다!!!

* 천주교는 시민의 앞에스지말고 품으로 들어오라! [4]
* 등불과희망    * 번호 1552100 |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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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투쟁하는 건 왠지 사제단한테 속는 기분이 든다. [6] -2008.07.02

왠지 이상하다.

투쟁을 원천봉쇄 시켜버리는 정의구현사제단이다.

뭔가 우리가 끝까지 해낼려는 의지를 정의구현사제단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기분이 든단 말이다.

 

분명히 알아두십시오.

사제단들은 가정부가 있는 사제관에서 가정부의 깍듯한 대우를 받으면서 결혼도 안하고 혼자살면서 좋은 음식에 좋은 잠자리에 우리 같은 노동자들이랑은 차원이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과연 사제단이 노동자들의 마음을 헤아릴 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과연 평화시위만이 답일까요....

과연 침묵으로만 걸어다니기만 하면서 집에 가는 이런 일상이 매일 되풀이 돼는 것이 노동자들 편이 돼어 줄까요.., 전 정말 의구심이 듭니다.

 

에휴 어제 내 염려대로 촛불은 이미 꺼졌습니다.

촛불을 살리려면 정의구현사제단부터 쫒아내십시오.

개인적인 내 생각은 그게 유일한 정답 같습니다.

에휴~~ 그저 한 숨만 나오는군요.


*  이런식으로 투쟁하는 건 왠지 사제단한테 속는 기분이 든다. [6]
* 명박정권강제박탈    * 번호 1551599 |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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