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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명랑한 밤걸음

4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5/12/21
    무능
    하루

무슨 일 있나요?

1. 방문자 카운터가 고장났나봐요.

평균 100명인데 오늘은 오후 4시인데 315명.

무슨 일 있나요?

2. 주차난

어제 밀양가느라 풍경마을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갔는데

상영 끝나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남편의 전화를 받았다.

버스 주차할 곳에 내 차가 주차되어있어서

버스기사분들이 퇴근을 못하고 있다고.

다행히 연락처에 내 전번이 아니라 남편 전번을 적어둬서

바가지 욕은 남편이 다 들었다.

남편이 내게 전화를 해서 한숨을 쉬며 "지금 전화기 저편에서 난리다...."

그런데 나는 ktx기차 안에 있었고

서울엔 12:30분 도착

버스막차 12:50분.

그 버스 타고 차 있는 데 가면 1:50분에 도착할 예정.

 

내가 얼른 머리를 써서

자동차보험사에 전화해서

긴급출동서비스로 차를 견인해서 빼게 했다.

남편한테 "거기 다른 차들도 쭈르륵 엄청 많이 세워져있었어! 왜 나만?"

남편 " 그 쭈르륵 서있는 차, 다 버스기사들 차였대"

새벽에 도착해서 차에 다가가는데

주차장에 몇 명의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들한테 욕 먹을까봐 겁이 엄청 남.

앞으로 거기에는 차 못세우겠다. 나 찍혔을 듯.

 

 

그런데 오늘 아침엔 m6117 종점에 차를 세우러 갔더니

주차요원이 새로 생겨있었고

차세우지말라는 금지푯말까지.

아...........

서울다닐 일이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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