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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하는 두 군데 미디어교육 모두
참여자들의 상황이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교육은 늘 어렵다.
내가 하는 거라도 나 하나의 힘만으로는 안되는 거니까.
따지고 보면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런지도.
꿈까지 지배하던 부담스러운 일 세개 중 두 개가 끝났다.
물론 홀가분할 수는 없는 게
평가글을 써야한다는 것.
왜 그 자리에서 더 적극적으로 거절하지 못했을까.
후회는 늘 너무 늦다.
오늘 밤 잠은 다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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