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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작업을 하면서

요즘은 ‘새만금 이야기 1-절망과 희망의 기록(2002 ~ 2006)’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녹취를 하고 있지요.

새만금과 인연을 맺은 2002년과 방조제공사가 끝난 2006년.

구성의 문제,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할 것인가의 골격을 산발적으로 메모하고 있습니다.

회상(回想)-새만금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위치에서 움직였던 사람들의 기억과 변화.

지역주민, 환경단체의 활동가, 학자, 새만금을 반대하는 사람, 새만금을 찬성하는 사람... 물론 저도 있지요. 이들이 회상할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보충촬영의 내용.

무엇을 말할 것인가는 내 느낌의 범위일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간 내가 안고 담아낸 만큼의 깊이와 감동이면 좋겠습니다. 부담 갖지 않을 생각입니다.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자전적 영상기록이기 때문입니다.

한올한올 촘촘히,

근데 테이프가 왜 이리 많은거야...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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