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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갔다와서

처음으로 김해 ㅡ>(창원 경유)대전 버스를 타고 와 봤다. 진주ㅡ>장계ㅡ>학교로 오는 것 보다 더 많이 걸리는 것 같다. 2시40분에 출발해서 6시20분에 대전 도착(3시간 40분), 7시에 무주로 향하는 차를 타고,

무주서 7시55분차타고 안성면에 와서, 걸어가니 9시가 넘었다. 거의 6시간이나 걸렸다.

진주로 오는 경우 1시간30분+2시간(1시간~1시간30분 추가되기도 함)+1시간인데 버스를 한번밖에 갈아타지 않은 것을 제외하곤 그다지 좋은 효과는 못본 것 같다. 돈도 비싸고 말이다. 안성에서 대전까지 시간이 참 많이 걸리는 것 같다.

대전거쳐 학교오기 - 만2800원+4천원(+책값3천원+김밥천원) 도합 2만천원, 차비만해도 만7천원이다.

그런데 진주로 오면 4천700원+7천800원+천400원 만4000원이다. 무려 3000원에서 많게는 7원까지다.

앞으로 되도록이면 진주로 와야겠다.

 

 

농협마트에서 산 누룽지를 (뜨거운 물에 담긴)허브차랑 같이 먹어봤다. 누룽지가 녹으니 부드럽다.

한봉지를 다 먹고 똥을 싸니까 색깔도 좋다. 냄새도 별로 안나고, 휴지에도 별로 안 묻어나고 말이다.

무엇인가 따뜻한걸 먹고 싶을 땐 괜히 우동이나 라면먹기보다 누룽지를 먹는게 좋겠다.

그런데.... 우동 저걸 교환해서 올까말까.... 고민중이다

 

그리고 내일(7/2일 월요일)부터 시험이다.  8시30분까지 도덕실로 가야 한다.

나는 이 망할 놈의 (입시를 위해 진정한 배움과는 별 연관없는 암기식의)시험이 너무 싫다.

그래도 딱 한가지 좋은 것은 일찍 마칠 수 있다는 점이다. 점심먹고 오니까 말이다.

 

그 시간동안 자서전쓰기나 빨리 해야 될 것 같다. 일부러 사진도 들고 오고 하는데 자꾸 미뤄서 한줄도 못썼다. 제대로 완성해야지. 내겐 시험보다 자서전이 더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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