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심장이 뜨끈하게 아파오면서 왈칵..
무엇이 슬픈것일까..
그리고 왜 슬픔에 가장 아프게 반응하는 부위가 심장인걸까...
겨울이 너무 길었나보다.
출처-강은일 2집 미래의 기억 중...'환청'.....
(내가 정말 붙이고 싶었던 제목은 '눈물의 힘'이었다구..)
요즘 왜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심장이 뜨끈하게 아파오면서 왈칵..
무엇이 슬픈것일까..
그리고 왜 슬픔에 가장 아프게 반응하는 부위가 심장인걸까...
겨울이 너무 길었나보다.
출처-강은일 2집 미래의 기억 중...'환청'.....
(내가 정말 붙이고 싶었던 제목은 '눈물의 힘'이었다구..)
2010 The‘林’ Music Theater Project
죽은자가 들려주는 살아있는 이야기
몽 유 록
Eternity
조선시대 기이한 인물들과 설화 등을 엮은 몽유록계 소설 이야기를 통하여 삶과 죽음의 희로애락을 보여 줄 유쾌한 음악사극이다.
연극이 아닌 새로운 음악극 형태로서 판소리라는 음악적 장르의 서사적 특성과 만담형식을 살려내어 관객들과 조금 더 가깝고도 드라마틱한 교감을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각 장면의 이야기와 상황의 이미지들을 배우들의 대사를 통한 전달이 아닌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그림의 특색 있는 음악과 소리들로 엮어내었다.
그림의 다양한 음반수록곡들과 색다른 신곡들로 만들어질 상상무대, 죽은자가 들려주는 살아있는 이야기 '몽유록', 그림이 만드는 유쾌한 음악사극을 만나보자.
일시: 2010년 5월 1일~2일 저녁 7시30분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가격: R석 35,000원 / S석 25,000원
예매: 예술의전당(02-580-1300), 맥스티켓(1544-0113)
주최, 주관, 문의: moromusic(02-6409-6889)
후원: BoeingKorea,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죽은자가 들려주는 살아있는 이야기
몽유록
Eternity
삶은 죽음으로부터 나오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비롯된다. 두 세계는 뗄 수 없는 연속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죽음이란 막연한 신비로 미루어 놓고 삶의 현상에만 매달려 아우성치며 살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한 세기의 수많은 현자들은 인간존재의 삶과 죽음의 원리를 신비에서 현실로 끌어당기며 수천 수만 년 동안 환생해온 인간의 역사를 기억과 현실로 불러내 왔다.
작품의 화자이기도 한 주인공은 봉사 남편과의 사랑을 지키려 죽어서 꽃으로 다시 피었다가 다음 세상에선 앵무새가 되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고 또 다른 세상에선 장터에서 원숭이와 함께 사는 비렁뱅이로 태어나 비참한 죽음을 맞지만, 그 다음 세상에선 신선과 함께 노닐며 세상의 아름다움과 풍류를 즐기는 선비도 되었다가 저잣거리의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기수란 직업을 갖은 이야기꾼으로 환생하며 다채로운 삶을 경험한다.
매번 다시 태어나 겪는 번민을 통해, 수많은 죽음과 환생의 경험을 통해 사후세계의 존재와 환생 원리를 이해한 주인공은 무한한 우주를 지배하는 완전한 법칙이 있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되고, 살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죽음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게 되었다’ 고 쓴 키케로의 깨달음과 같은 죽음에 관한 차원 높은 사유를 통해 죽는 법을 배워 사는 법을 터득한 현자의 비범한 환희를 느끼고 다시는 태어나지 않아도 될 완전한 일체의 세계로 가뿐히 떠날 수 있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몽유록 program
Eternity program
Prologue
Eternity1(연주+노래)
우리가 죽어 무엇이 될까
죽어 또 살아 무엇이 될까
다만
빛으로
빛으로
떠나가리
story1 최생우진기
사냥꾼의 달
Eternity2(연주+노래)
story2 의리지킨원숭이
Eternity3(연주+노래)
story3 수성궁 몽유록
가객(歌客)
천년만세
Eternity4(연주+노래)
몽유록 출연진
연출 : 김민정, 그림(The '林') 출연 : 그림(The '林'), 김봉영(판소리, 이야기꾼), 장경희(percussion), 최진한(움직임, performer) * 1층(지정석)은 R석 2, 3층(자유석)은 S석입니다 * 할인 카페회원 20% (R석 28,000원 / S석 20,000원) 단체(10인 이상) 30% 학생(고등학생 이하) 30% (R석 24,500원 / S석 17,500원)
The Melody 첫번째 정규앨범
01. Memories
02. Remember - Album Ver.
03. Whatever - Album Ver.
04. Paradise - Album Ver.
05. Beautiful Day
06. Good Bye
07. Crazy
08. Doo Be Rap
09. Love Box - Album Ver.
10. Everything N’nothing - Album Ver.
11. Believe - feat. And
12. Crave
13. Love Box - English Ver, Album Ver.
듣기 - 06. Good Bye
< 출처 : The Melody 1st Album >
음악을 하면서 내가 질투해마지 않는 몇사람 가운데 하나인....고명원의 최근 작업.
절대 의도된 것은 아니나 어쩌다보니 비밀리에 이루어진 작업처럼 되어버렸다.
듣는 사람이 많아야 할텐데.......
너무 특별한 음악들인데........
에라...내가 유츌한다......
1. 기억이 되기 위해서-by ksound(고명원)
http://blog.naver.com/pure0511/120041931845 |
네가 빛이 되어야 겠지
기억이 되기위해서
길을 가니 혼자
떠나 가니 혼자
"Let it die"
All songs written by Feist, except where noted.
"The Water"
|
" Sidsel Endresen - I Think It's Gonna Rain Today "
겨우 두시간도 잔동만동..눈을 감을수록 또렷해지는 정신을 견딜 수 없어...
일어나 앉아 컴터를 켜니...
비가 온다는 소식이.....
비가....
겨울이 저만치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