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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거세니 뭐니
참 고민 없이 쉽게 접근하네...
피해자에 대한 고민도 가해자에 대한 고민도
성폭력, 성과 폭력에 대한 고민도
남성호르몬이 성충동을 야기해서 성폭력을 유발해?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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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덧글 두 개 달린 후에 덧붙임 10-09 15:12]
자는 동안 기억에 남은 것이... 여성부 사람의 말도.
"뭔가 비주류... 이렇게 말하면 내일 인터넷에 올라오겠지만...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가 필요"하다니.
아 성폭력상담소장이 굳이 반복해 강조했듯이 "특별한 사람들이 가해자인 경우는 매우 적고 80%가 가족, 친척, 이웃 등 아는 사람에게서가 많"은데 듣긴 들으면서 말을 하는 것인지?
한나라당과 여성부는 계속해서 손쉽게 말하고 대책을 눈에 띄게 만들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는 듯.
어제 오늘 일이 아니겠지만 참으로 답답.
무슨 정책 세우고 행정하고 법안 발의하는 것이 컴퓨터 게임인가?
너희가 어떻게 생각하고 그 철학(?)을 가지고 행동하냐에 따라 실제 사람의 삶이 왔다갔다한단 말이다!!
댓글 목록
soul-qu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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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은 못 봤지만 어땠을지 대강 상상이 되네요.솔직히 토론 프로그램에서 초청하는 패널의 수준도 별로 못 믿겠고, 언론은 성폭력 사건에서 팔릴 만한 선정성을 주로 찾지 깊이 있는 고민을 하진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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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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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덧글 감사- ^^ 네 근데 다행히 이번에는 토론 전체가 그렇게 간 것은 아니고 전반적으로는 중요한 지적들이 충분히 되고 들을 만한 토론이었어요... 저 법안을 지지한다는 한나라당 의원의 머릿속이 답답해서(그도 성폭력의 심각성은 나름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았지만 그게 저 정도 수준에 그친다니 하는 것에 실망하여) 중간에 끼적였답니다. 더구나 국회에서 의원들이 저런 논리로 주장하고, 동의하고, 실제로 법안이 통과될 수도 있고, 하다는 것이 참으로 -_-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