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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군대를 지지하진 않으나 사람 사는 곳이라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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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7
    2008/09/17 우어
    청올

2008/09/17 우어

우어 그 천사(직을 유지하기 위해 인간적인 틈도 유지하고 있으므로 결국 다시 한번 천사임을 확인할 수밖에 없는) 팀장이 내 일을 살짝(꽤 큰 거 하나) 덜어가 주셨다 우어 미안하고 고맙지만 오죽 보다못했음 그랬겠냐마는 어여 쑥쑥 자라서 좀 나도 덜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갑자기 웬 상사 찬양인가마는 직장 얘길 사적인 블로그에 쓸 때에 조심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지마는 암튼 나는 그저 매일 느끼는 진실만을 적을 뿐인데 왜곡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몸 고생은 하지만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상황이 - 물론 이왕이면 점점 몸도 고생 덜하고 일도 좀더 창조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면서, 좀더 정치적 올바름을 전제하고 내가 하고 싶은 영역을 많이 누리면서 할 수도 있어야겠고 - 나와 조직의 잠재력이 - 이 안팎의 불황과 고전에도 불구하고 - 살아 있기에 - 현재를 즐기고 충실할 수 있다 개인 생활과 데이트 같은 것(?)도 제대로 못 하지만서도 음 이제 죽 쑤는 일은 좀 덜하도록 앗싸 어제 밤을 안 새우고 팽개치고 들어가 쉬어서 오늘은 더운 날씨에 졸리지 않아서 참 좋다... 끼적임이 점점 일종의 배설이 되어 가지만 여기가 있어서 다행이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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