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새소리에 잠을깬다.
이렇게 이른시간에 새소리를 들으니
오늘은 뭔가 좋은 일이 있을것만 같다...
간만에 찾아온 친구를 수원역까지 배웅하고 돌아와
아침일찍 빨래를 돌린다.
그래도 모자라
마당으로 나가 화초에 물을 뿌린다.
'더운 날씨지만 잘 자라렴~'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고나니
하루가 충만하다.
이 정도면...
좋은 하루를 맞이할 준비가 됐겠지...
맘속으로 중얼거려 본다.
언제나 준비하는 시간은 즐겁다.
하루를 준비하는 오늘 아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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