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1. 아까 전화할 때 완전 부끄러움...크하하^^*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죠. 첫째는 완소 꽃미남 행인님께 전화를 처음으로 드린다는 사실과 두번째는 아는 바가 없는 상태에서 바쁜 분에게 문의하려니 죄송한 마음이 덜덜
    제가 그 고등학생이랑 통화를 했는데 여권은 이미 있고, 여권 기간을 연장하려고 하는 뭐 그런 내용인데 여권 재발급 방법까지 일일이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알려주어야 했다는-_-;이건 지문날인과는 그리 관계없는 건데...아무튼 얘기해주느라 땀났어요. 지문날인거부를 미리 알게 되어서 자긴 행운아고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괜히 뿌듯?-ㅅ-;

  2. 성아네/ 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게다가 성아랑 같이 오시다뇨. ^^
    사실 그 약속은 그닥 큰 약속을 지킨 것도 아니죠. 열심히 살겠다는 약속을 제대로 못지키고 있는 것에 비하면 ㅠㅠ

    제가 진짜루 존경하는 분이 성님인데, 사실 성님보다 더 존경하는 분은 형수님이였어요. 성님이 들으면 좀 실망하실지 몰라두. ㅎㅎ

    형수님같은 분이 계셨기에 성님이 저렇게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었을 겁니다. 아마 성님도 언제나 감사하고 있겠죠. 저도 같이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어머니께서는 많이 차도가 있으신지... 사실 그날 병문안을 가는 것이 도리상 맞는 것일텐데, 제가 성아하고 수빈이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미처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성아하고 수빈이가 할머니와 재미나게 지냈으면 합니다.

    진보네 몇 차례 오셨었다는데 제가 그만 못알아뵜군요. 죄송...ㅜ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성아랑, 수빈이랑 형수님이랑 같이 멋있게 저녁 한 번 먹었으면 하네요. 성님이야 뭐 있든 말든... ㅋㅋ

    언제나 건강하시고 힘찬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주 뵜으면 좋겠어요. ^^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3. 성아/ 와~~~~ 이렇게 반가울 수가~~!!! 게다가 생일이었구나. 삼춘이 워낙 기억력이 없어서... 축하전화도 못해줬네. ㅜㅜ 미안미안. 늦었지만 생일 진짜진짜 X 100만번 축하합니다.

    지난번에 성아랑 수빈이랑 만나서 느낀 건데, 아마 엄마하구 아빠하구 그렇게 멋있게 사실 수 있는 건 성아랑 수빈이가 워낙 씩씩하고 건강하고 밝게 살아줘서일 거야. 그래서 성아는 이미 엄마 아빠께 많은 걸 주고 있는 거야.

    그날 성아랑 수빈이 보고 와서 삼춘도 얼마나 힘이 났던지. 저녁 한 번 먹었을 뿐인데 그렇게 힘이 나니 맨날맨날 함께 하는 엄마하고 아빠는 얼마나 힘이 나시겠어 ^^

    앞으로도 건강하고 삼춘이 시간만 나면 같이 또 놀자꾸나. 이번엔 만화책 잔뜩 빌려다가 같이 한 1박 2일 볼까?? ^^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하고, 또 보자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