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1. 안녕하세요? 형은 엠티 가고 성아랑 도란도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엄마 병간호 간다는 핑계로 대접이 넘 소홀했죠.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호호호. 그렇게 보낸 게 내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담에 또 오시면 거하게 한 잔 쏘겠습니다.
    참 멋진 삼촌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이 바람 타고 날아다니는 요즘 세상에 한마디 말을 지키려고 진짜 말을 타고 오신 행인 님! 감동 먹었습니다.
    요즘은 바빠서 진보넷 블로그 열면 제목만 보고 휘리릭 나가버려요. 읽고 싶었던 뚝방의 추억도 못 읽고 흑흑..
    여유 있을 때 또 찾아올게요.
    블로그에 이렇게 인사해 보는 게 세번째인 거 같아요. 도장 찍기가 어려운데 도장을 찍었다고 생색을 내봅니다.
    봄이 옵니다. 봄맞이 잘 하세요. 건강하시구요.


  2. 안녕하세요? 저 성아예요. 좀 느닷없지만 오늘이 제 생일이예요. 그전에 삼촌이 생일날 부모님께 바라기보다는 감사해야 한다고 하셨잖아요.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엄마에게 얘기 했더니 삼촌이 글을 잘 쓰신다고 블로그를 가르쳐 주셨어요.
    저희 집까지 오셔서 영화도 보여주시고 맛있는 것도 사주셔서 너무 재밌고 감사했어요.
    저는 지금 뚝방의 추억을 읽고 있어요. 삼촌의 어릴 때 추억이 제게는 신기하고 재밌기만 하네요. 삼촌이 글을 잘 쓰셔서 그런가? ^^
    삼촌이 생각날 때마다 블로그에 들어와 볼께요.

  3. 말걸기/ 그게 참 정신을 못차리겄넹...

    쥬느/ 돌아오고 시포요... ㅜㅜ

    손윤/ 넵.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