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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역전다방
고기반찬을 밥상(식탁)에서 낼름 가져가다 먹어치우는 사람들은,
'만족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남들에게 가르친다.
떡고물(선물)이 알아서 생기는 사람들은,
'자기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자기 배가 넉넉하게 부른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곧 좋은 시절이 올 것이다'고 말한다.
이 독일제국을 망쳐놓은 인간들이,
'아, 정치란 보통사람이 이해하기는 너무 어려워'라고 말한다.
시인: 베르톨트 브레힛트 Brecht
Die das Fleisch wegnehmen vom Tisch
Lehnen Zufriedenheit.
Die, fuer die die Gabe bestimmt ist
Verlangen Opfermut.
Die Sattgefressenen sprechen zu den Hungernden
Von den grossen Zeit, die kommen werden.
Die das Reich in den Abgrund fuehren
Nennen das Regieren zu schwer
Fuer den einfachen 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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