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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48 호
국제 반전 활동가들이 준비하고 있다 / 카이로반전회의
국제 반전 활동가들이 준비하고 있다 - 다함께 |
영국 전쟁저지연합의 크리스 나인햄은 인도 반전회의가 국제 운동의 일보 전진이었다고 말한다.
회의가 끝나고 5천 명이 하이드라바드 거리를 행진하며 “부시 타도, 블레어 타도! 팔레스타인 만세, 팔루자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급진 NGO ‘남반구초점’의 월든 벨로는 세계가 제국주의 때문에 분열됐다고 이야기했다.
“아주 단순하면서도 위험한 이데올로기를 가진 우익이 미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국제 운동이 개입해야 할 곳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이라크의 급진 시아파 성직자 알 사드르를 대변하는 하산 자르카니(Sheikh Hassan Zarkani) 촌장이 이라크 저항의 성과에 대해 연설했다.
“무적의 미국 군대는 이라크 민중과 직면한 순간 패배했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패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팔루자를 재점령했다고 말하지만, 바로 다음 날 “저항 조직들” 때문에 도시를 개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국제] 반전 운동과 여기 함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미 우리는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공격을 아주 심사숙고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미국 반전연합체 평화정의연합(UfPJ)의 조셉 거슨(J. Gerson)은 부시의 전쟁이 미국 국내에 미친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제 생각에 미국 군대는 이미 군사적으로 패배했습니다. 문제는 미국의 군사적 패배가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우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미국은 지금 남북전쟁 이래로 가장 분열돼 있고 조직 노동자들 사이에서 반전 여론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부시 취임 기념일인 1월 20일에 대규모 시민불복종이 있을 것이고 3월 20일은 전국의 대도시들에서 항의 행동과 시위를 벌이는 날이 될 것입니다.
‘카이로반전회의 조직위원회’의 맘두 하바쉬(Mamdouh Habashi)는 이집트에서 성공하고 있는 운동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이집트에서 운동을 조직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전쟁 때문에 상황이 달라지고 있고 여러 면에서 이집트는 미국 지배 사슬의 약한 고리입니다.
지금 우리는 제3차 카이로반전회의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올해 회의가 훨씬 더 크면서도, 가장 중요하게는 광범한 회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카이로반전회의 - 이집트에서 중대한 반전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활동가들 - 다함께 |
전 세계 반전 활동가들은 반전·반세계화 운동 대표들에게 ‘미국의 침공에 반대하는 국제 운동’(the International Campaign against US aggression)이 소집한 제3차 카이로반전회의에 참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들은 성명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집트 활동가들은 노동조합원들·인권운동가들·예술가들, 그 밖의 다양한 사람들을 함께 불러모으기 위한 일련의 특별 행사를 조직하고 있다. 그 목적은 이번 회의에서 참여의 폭을 훨씬 더 넓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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