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는 꿈을 꿨다.

 

전주, 아니면 익산에서 대전까지, 음, 뭘 타고 갔는데. 거기서 하루를 묵는데, t와 같이 있다. t는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중이고, 같이 가려느냐는 물음에 난 중국이나 일본으로 갈거라고 답하며 헤어졌다. 기차, 혹은 지하철을 타고 천안 쯤으로 간 것 같다. 거기서 내려서 공항으로 가는 기차로 갈아타려고 한다. 그런데, 가방을 잃어버린 걸 깨닫는다. 어디에 두고 왔는지는 모르나, 묵었던 곳으로 되돌아가야할 것 같다.

 

 

//

중국으로 갈지, 일본으로 갈지 꿈속에서 정해놓진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편이든 설레었다. 중국보다는 일본이 편할 것 같은 느낌. 중국은 뭔가 좀 두렵기도 했는데.

 

가방은 왜 잃어버려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