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활동가대회로 오세요!

  • 분류
    잡기장
  • 등록일
    2010/01/28 09:37
  • 수정일
    2010/01/28 09:37
  • 글쓴이
    진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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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전국인권활동가대회
 
언제 : 2010년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밤을 지나 새벽이 올 때 까지
어디서 : 만해 NGO교육센터에서
준비물: 수저, 개인컵, 사무실에 남아있는 술, 안주, 차 등등등
참가비: 만오천원
 
* 단체 별 부스 운영 가능
* 벼룩시장 운영 (안쓰는 물건 있으면 가져오기, 수익금은 대회 운영비로 사용)
*
활동보조를 신청받고있습니다. 활동보조를 하실 분은 준비팀 메일로 알려주세요.
 
 
<일정>

10:00 - 10:30   등록
10:30 - 12:40   마음 나누기 (소마테라피)
12:40 -  2:30    점심식사 
 2:30  -  3:00   수다를 열다 (1부)
 3:20  -  4:30   수다를 펼치다 1
 4:50  -  6:00   수다를 펼치다 2
 6:00  -  7:30   저녁식사
 7:30  -  8:00   수다를 열다 (2부)
 8:00  -  9:00   큰수다를 펼치다
 9:00  -           뒷풀이
 

<소마테라피 소개>
 
소마테라피는 1970년대 브라질의 엄혹한 독재정권 시절,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활동가들을 위해 만들어진 집단 놀이예요.
신체를 사용하는 장난스럽고 집단적인 놀이이고, 몸과 몸을 연결하여 공통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해방적인 체험입니다.
명박시대 인권활동가들에게 꼭 필요한 놀이인 것 같지 않나요?
긴장을 풀고 몸과 몸을 연결시키다보면 우리 안의 사회성과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잠시 눈을 감고 이 쪽으로, 발걸음 속에 서로를 만나보아요.
 

<오후토론 <인권있수다(가)> 소개>
 
인권활동가대회로 가기 위해서 다섯번의 수다가 있었습니다.
매 번 다른 주제의 수다였고, 다른 사람들이 모였었지만, 수다를 엮어내고 있는 하나의 고민이 떠올랐어요.
인권운동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때로는 인권운동의 발목을 잡는 "인권"이라는 개념.
인권운동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 "인권이란 무엇인가?"
여덟번째 활동가대회는 이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다섯번의 수다에서 던져진 모든 말들을 바닥에 펼쳐 놓은 뒤 다시 여섯개의 고민어항에 나누어 담았어요.
인권활동가대회에서는 이 여섯개의 고민을 나누고, 그 고민들을 관통하고 있는 "인권"에 대해 거대한 수다를
떨어보고자 합니다.

 당신의 수다를 더해주세요.
 

수다는 징검다리 주제 5개와 큰수다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수다 1. 권리의 충돌과 배제, 계속 '인권'으로 되는 거니?
수다 2. 누구나 동의하는 인권, 그런 게 있는 거니?
수다 3. 인권단체의 전문성, 독이니 약이니?
수다 4. 호감과 비호감의 연대, 좋고 싫은 걸 어떡하니?
수다 5. 권리없는 자들의 현장?
큰수다. 인권운동, 그래서 어떻게 만나서 무엇을  할 것인가?

수다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30 - 3:00)  수다를 열다 : 징검다리 주제 소개
(3:20 - 6:00)  수다를 펼치다 1, 2 : 다섯 가지 주제로 다섯 모둠을 만들어 수다를 떱니다. 참가자는 모두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수다를 떨 수 있습니다.
(7:30 - 8:00)  수다를 엮다 :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수다를 함께 들으면서 엮어봅니다.
(8:00 - 9:00)  큰수다를 펼치다 : 한 가지 주제로 다섯 모둠을 만들어 수다를 떱니다.
 

<활동가대회로 가기 위해 클릭! 클릭!>
활동보조 신청은 hrmeet@gmail.com 으로 메일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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