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짜리 동생과 4시간의 지옥수영을 하고 허덕이며 시청을 갔더니 대박!!!
세대가 아작이 나 있었다. 만약 이넘들이 곱게 합류했다면 시위대들 무자게 고생했을듯
(난 기본적으로 폭력적인 인간이다.)
분명 광기를 눈에띄고 치고 나오는 건 이해가 가는데 꼭 먹이 던져주듯 3~40명만 따로 떨어져 튀어나왔다가 시민들에 의해 고립되어 열심히 맞는 모습을 연출하고 또 그중 한명은 10여명의 시민들에게 끌려나오다 몇명의 시민과 함께 계단으로... 사진은 없다. 이미 신문에 수없이 뜨기도 했거니와...조중동 1면에.
시위대로부터 떨어져 나와 혼수상태의 동료를 끌고 온 전경들은 그들에게 밟히고 열받은 의료진의 거친 목소리에도, 시민들의 욕설에도 아무소리 못하고 그저 자기 동료를 치료해주기만 기다리고 있다.
![](http://blog.jinbo.net/attach/2371/011139243.jpg)
술기운도 떨어지고 한시간정도 쪼그리고 자고나서 와들와들 떨다가 불을 쬐어 겨우 몸에 피가 도는듯... 근데 이사람들은 노래만 나오면 춤이냐... 정말 강철이거나, 좀비거나...ㅋㅋ
![](http://blog.jinbo.net/attach/2371/011143581.jpg)
전경들이 던진거...개인적인 감정으로 던졌다고 보기에는 너무 심했다. 어떻게든 시민들이 열받아 덤비도록 유혹한다는 느낌이. 나 혼자 5번이상이나 맞았을 정도이니 맨 앞에 있는 사람들은 월매나 맞은겨... 정통으로 맞은게 없어 그나마 다행.
![](http://blog.jinbo.net/attach/2371/011150368.jpg)
대책위사람이 이사람이 가지고 있는 유인물을 뺏으며 성질을 내길래 누구냐 물어보니 남대문정보과란다. 슬그머니 버스를 한바퀴 돌아 다시 시민처럼 어슬렁...
![](http://blog.jinbo.net/attach/2371/011155108.jpg)
다시 밤... 꼬마 이름이 헬리란다, 아코~ 귀여운거~~^^(...외모주의의 한계...ㅡ.ㅜ ) 아뭏든 "아오!!~~"를 연발하며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었다.^^
![](http://blog.jinbo.net/attach/2371/021200109.jpg)
... 그리고 또 좀비가 되려했으나 스태미너 부족으로 철수...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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