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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2/31
    지겨운 뉴스들. 새해...신년인사^^
  2. 2009/12/23
    남을 내 기준에 맞추려하기.(2)
  3. 2009/12/16
    17도.(4)

지겨운 뉴스들. 새해...신년인사^^

일어나서 인터넷을 열었다. 아니나 다를까 국회에서 생쑈를 하고 있단다. 연말 국민들 따분하실까 쑈를 하는건지 나름 월급받았다고 아침일찍 나와 일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는건지 월급값 한다고 보여주고 싶은 건지...이건희는 해를 넘기고 싶지 않았는지 후딱 나와버렸다. 나온건지 내보내드린(!!)건지... 뭐 감옥 자물쇠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지맘대로 나온느낌.

 

필요악이라는 범주에 국회의원도 포함되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들인고... 에라잇 씨벌넘들. ^^

 

내년엔 하나로 통합된 입,사,행정부들과 그 선봉에 삽자루를 치켜세운 명박이들이 또 얼마나 골때리는 뉴스들을 날리려나...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고 별 새끼줄도 없다. 그래도 2000년까지는 꼬박꼬박 종로에서 새해를 맞이했는데 이젠 따따탄 방바닥이 최고다.

 

다들 과음하지 마시고 건강한 새해들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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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내 기준에 맞추려하기.

누가 내게 무엇을 강요하면 굉장히 싫어한다...? 아닌가? 암튼...

 

매일 만나는 3명의 친구들과 어느듯 1년이 넘어서며 사이가 좋아져야 하는데 점점 마음이 불편해지고 있었다.

쪼~금 친해졌다는 이유로 하나부터 10까지 그들에게 내 기준을 강요하고 있었다. 옆에서서 가지 않고  끌고 가고 있었구나.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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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도.

이불속에 웅크리고 보일러온도계를 보니 17도.. 보일러가 3시간마다 한 번씩 도는데도 집안이 썰렁하다..

17도는 그리 낮은 온도도 아니고 추워 죽겠다는 말이 아니다.

그저 가끔 센터에서 이용자 방문때 따라가면 그때서야 보일러틀면서 춥지 안냐며 미안해 하던 사람들이 떠오른다.

인터넷으로 보는 뉴스에는 훈훈한 얘기는 없고 온통 정치싸움과, 비리등 토나오는 내용들뿐. 테레비좀 장만할까 했었는데 뉴스고 막장드라마고 볼게 없다.

어여 아침먹고 나가자. 나가서 우리 애들과 놀기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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