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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국에서 잘 익은 바퀴벌레가 나왔다.
덕분에 두개나 남은 만두를 못 먹었다. 주위의 이목은 상관 없지만 배달음식점 사장에게 보여주기위해 남겨놔야 한단다...ㅠㅠ
옛날 백여마리의 바퀴와 동거를 한 탓인지는 몰라도 난 그리 바퀴가 떠 있는 만두국에 비위가 상하진 않았는데 같이 먹은 사람들은 전부 토할 것 같은 표정이었다. 뭐 팔팔 끓은 벌레 한마리가 대수겠냐...아메리카에서 수입한 폐기용 고기들이 판치는데.
미국산 소고기만 문제랴...난 이제 더이상 안전한 먹거리를 찾지 않는다. 그저 예전처럼 맛~있~다...라고 떠오르는 것도 없고 뭘 먹어도 찜찜한 기분이 느껴질 뿐
문제는 남들보다 많이 먹는다...그러면... 먹으면 안 될 것들도 더 많이 섭취될테고...그러면...남들보다 몸에 축적되는 비식용물질들도 더 많겠군...
그래봤자 쫌 일찍 죽기밖에 더하겠어~~^^~~
아!!안그래도 썰렁한 인생에 먹는 즐거움이라도 있었는데 그게 빠지니 더 썰렁해지는구나...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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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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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산을 쌓던 존님의 그 모습이 어른거립니다..^^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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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퀴산을 봤었던가?? 혼자 쌓고 혼자 치운 줄 알았더니...^^부가 정보
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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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증막에 잠간 기거했던 그 jh도 그거 봤다더군요...그덕에 jh는 바퀴에 친근감 느낀대요.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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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도 어딘가에서 살고 있겠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