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오늘(16일)은 여성가족부 온라인 집회 하는 날!

오늘은 8월 두번째로 여성가족부 자유게시판에서 온라인 집회하는 날입니다.

여성가족부가 우리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해결해나갈 때까지 우리의 투쟁은 계속됩니다. 쭈욱~~~
 

1. 제목 : 여성가족부 교섭 거부 항의, 보육공공성 확보, 보육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 온라인 집회

 

2. 일시 장소
- 일시 : 2006년 8월 16일(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 장소 : 여성가족부(http://www.mogef.go.kr) 자유게시판
http://www.mogef.go.kr/dev/board/board.jsp?id=kc0701
 


 



3. 기본 구호 :

 

- 보육노동자와 대화 거부하는 여성가족부는 각성하라!

- 보육노동자 무시하는 여성가족부는 반성하라!

- 원장은 8층에서, 보육노동자는 건물밖에서, 보육노동자 차별하는 여성가족부는 각성하라!
- 보육공공성 해태하는 여성가족부는 즉각 교섭에 응하라!
- 노동기본권 무시하는 여성가족부는 즉각 교섭에 응하라!
- 보육노동자의 생계확보를 위한 적정임금 반드시 확보하라!
- 8시간 근무 보장하고 필요인력 확충하라!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하고 민간위탁이 아닌 정부가 직영하여 공공성 확보하라!
- 보육노동자들의 저임금,장시간노동 방치하는 여성가족부는 각성하라!
- 보육은 국가책임, 정부는 보육노동자 노동조건 책임져라!
- 입으로만 공공성, 보육현장은 개판이다. 여성가족부 각성하라!
- 정부가 사용자다, 보육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 밥먹다가 체하겠다 점심시간 보장하라!
- 어린이집만 집이냐 우리 집은 개판이다. 8시간노동 보장하라!


4. 기본 문구 :

 

1) 노숙투쟁 기간에 여성가족부 장관 면담 촉구 항의서한과 보육노조 투쟁의 지지를 담은 1만명 지지서명을 전달하러 들어간 정부중앙청사.

그러나 여성가족부는 그 시간 청사 8층 회의실에서 시설장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길거리에 노숙을 하고 있던 보육노동자들의 항의서한 전달조차 건물 밖 민원실에서 무성의하게 받으려하였다!

노숙 대오의 거대한 함성에 눌려 곧 저자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우리는 이를 통해 다시금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여성가족부는 보육의 일주체인 보육노동자를 얼마나 무시하는지!

여성가족부는 깨달아야 한다.

보육의 공공성은 보육노동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가능함을~!

여성가족부는 지금 당장 보육노동자와의 대화에 나서라!

 

2)
7일, 대화의 의지가 있다며 마련된 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장 면담 자리.
그러나 보육노동자는 다시 한번 속았다.
끊임없이 대화를 호소하였으나 여성가족부는 이를 외면하였다.
여성가족부는 그들의 보육노동자근로환경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스스로 처참한 근무환경을 밝힌 바 있지만, 사용자가 아니라는 단 한마디로 이를 회피하려 하고 있다.
우리 보육노동자의 소박한 요구는 여성가족부의 무성의와 무의지 속에 참담하게 거부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여성가족부는 알아야 한다.
그들의 온갖 지침 속에 보육노동자는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존재임을.

여성가족부가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현장에서 들려오는 보육노동자들의 처지와 근무환경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보육노조의 소박한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체결 요구에 당연히 응답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지금이라도 오만한 관료의 태도를 벗어던지고 보육노동자와의 대화의 장에 나서라!
보육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만이 보육현장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3)
정부는 다양한 보육정책과 저출산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보육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문제, 즉 고질적으로 제기되어 온 보육노동자들의 저임금, 장시간노동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구체적인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을 보육하는데 있어 시설환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보육노동의 주체인 보육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중요하다.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열악한 노동조건과 고용불안으로 인해 잦은 이직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아동 보육의 질을 이야기 하기란 불가능하다.
주당 60시간이 육박하는 살인적인 노동시간과 법에서 보장된 휴게시간조차 사용하고 있지 못한 상황, 또한 100만원미만을 받는 보육노동자가 40%를 넘는 상황에서 떠나는 보육교사를 막을 수 없으며 좋은 보육교사를 유치할 수도 없다.
이제 보육노동자 노동조건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부대책과 지침이 마련되어야 하며 지침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국공립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보육노동자들의 요구를 진지하고 성실하게 받아야 할 것이다.
보육노동자의 생계확보를 위한 적정임금 반드시 확보하라 !
8시간 근무 보장하고 필요인력 확충하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하고 민간위탁이 아닌 정부가 직영하여 공공성 확보하라!

 

3)
저출산 대책, 보육 대책...
보육문제가 국가 핵심이라고 온갖 정책과 예산 확대안이 쏟아지지만
여성가족부가 떠들어 대는 장밋빛 대책들 속 그 어디에도 우리 보육노동자들의 고통과 시름의 눈물을 닦아주는 건 없다.

우리는 보육현장의 음지에 가려져 존재가치조차 없는 소모품이 아니다!
우리는 보육현장의 당당한 주체이며, 보육의 질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중 하나이다.

이제 여성가족부는 보육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문제인 보육노동자들의 저임금, 장시간 노동문제에 대해 그야말로 핵심적이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보육노동자의 피로는 가실 때가 없고 언제 쫓겨날 지 모르는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이직을 거듭하는 보육현장, 이러한 현실에서 아동이 보육받을 권리는 과연 보장받을 수 있는가?

주당 60시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노동시간
법에서 보장된 휴게시간조차 사용하고 있지 못한 상황
100만원미만을 월급자가 40%
떠나가는 보육노동자 막을 수 없고 좋은 보육노동자 유치도 불가능하다.

정부는 실효성 있는 대책과 지침을 마련하라!
지침의 효과적 집행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써라!
그리고 보육노동자들의 요구를 진지하게 받아 보육노조와의 교섭에 성실하게 응하라!

보육노동자는 요구한다.
- 보육노동자의 생계확보를 위한 적정임금 반드시 확보하라 !
- 8시간 근무 보장하고 필요인력 확충하라!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하고 민간위탁이 아닌 정부가 직영하여 공공성 확보하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영상]보육노동자의 하루

지난 7월 22일 부산문화제 때 상영된 영상 [보육노동자의 하루]입니다.

부산지역 한 어린이집의 자모가 만들어주셨다네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열정적인 그녀의 1인 시위

오늘은 인천지부의 이상미조합원과

김지희조합원이 함께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상미 조합원, 처음부터 '사람들이 피켓을 잘 보나 안 보나' 점검하시더니, 이내 '여성가족부 직원이 지나가나 안가나' 체크에 나섭니다.^^

요즘 보육노조 1인시위인 줄 알고 여성가족부 직원들은 점심시간 피해서 늦게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더니 다소 실망감.

 

그러다가 1인 시위 마치기 10분전 쯤!

여성가족부 김호순 보육정책팀장이 들어가자, 바로 알아보고는 "저기 들어간다! 시선을 피하네."라며 나름 기쁨 만끽.

마치 '우리 피켓 보라'가 아니라, '여성가족부 니들 얼굴 한번 보자'며 나온 기분!

 

시위 내내 인천지부 평가인증제 문제, 보육노동자 힘든 문제, 여성가족부 직원 체크(ㅋㅋ) 등...

보육노조에 열정적인 보배같은 그녀와 함께 후딱 지나가버린 1시간 10분의 시간이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어 즐거운 1인시위

이번주 마지막 1인시위.

휴가 중인 서울지부 조합원이 하는 날.

 

구름도 적당하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좋다. 우리 투쟁을 열심히 영상으로 담는 류미례 감독이 카메라가 우리를 먼저 반긴다.

 

오늘은 뜻하지 않은 반가운 얼굴들을 아주 많이 만났다.

 

전경들이 갑자기 우르르 어디론가 몰려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포항 건설노동자 동지들의 2차상경대오가 우리 앞을 지나간다.

 

우리 피켓을 보며 '투쟁!' '끝까지 싸웁시다!' '수고 많으십니다.' 아이구, 우리랑 같은 편이네' '투쟁입니다. 투쟁~~' 모두들 주먹을 불끈 치켜세우며 한 마디씩 격려와 연대의 말을 건넨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투쟁하세요. 수고하세요.' 고마움을 표현했다.

"승리의 그날까지!" 

포항 동지들의 투쟁조끼 등에 새겨진 글귀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백명 정도의 대오가 앞을 지나는 내내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동지'라는 말을 실감한다.

 

그리고 잠시 뒤 더욱 더 설레고 기다리던 시간이 왔다!

 




바로 1인시위하는 선생님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들이 온 것이다.

일주일간의 어린이집 방학 뒤 오늘 시위 참가하는 조합원이 이번주에 휴가라서 서로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어린이집에서 깜짝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열 명 남짓한 아이들이 선생님을 만나 반가워 어쩔 줄을 모른다.

'행복한 아이, 행복한 보육노동자 - 함께 해요!' 부산문화제 때 쓰고 남은 알록달록 풍선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 깜짝이벤트 핑계삼아 바깥나들이 나와 그리운 선생님 얼굴도 보고, 풍선까지 받은 우리 아이들, 아주 신났다. '아가씨' 하며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선생님이랑 계속 같이 있겠다고 보채던 녀석들은, 청계천에 놀러간다니까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들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떠나간다.

 

한바탕 '이산가족 상봉' 분위기였다 아이들이 가고 나니 왠지 휑하다.

그리고 잠시 뒤 민중언론 참세상 기자가 취재를 나왔다. 1인시위하게 된 이유, 현장에서 어려운 점, 앞으로 정부와의 투쟁에 대해서 질문에 답하며 우리 투쟁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지지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상경한 포항 건설노동자들과의 만남, 아이들의 지지방문(?), 기자 인터뷰, 영상취재로 오늘은 그야말로 파/란/만/장/ 생/기/발/랄/한 1인시위를 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재미난 1인시위

1인시위 4일차, 오늘은 내가 당번이다.

역시나 일찌감치 11시 40분부터 밥먹으러 쏟아져나오는 사람들을 보며 괜히 울화가 치밀어오른다. 정부청사에서 일하는 사람들 점심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 되나? 보육노동자들 한 달 점심시간 다 합치면 그 정도 될까?

 

 



다른 단체에서 집회를 하는데 여기도 우리랑 좀 비슷한 구석이 있다. 교육대학 편입생들이니까 초등학교 예비교사.

전국교육대학교 특별편입협의회. 대부분이 여자고 전국에서 모였다. 율동하는 거며 퍼포먼스를 보니 꾸미고 만들고 창작하는 능력들이 대단해보인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교육정책이 바로 서야 한다는 주장이며, 법이 엉망이라 자신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울분을 토로하는 것 하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억울하게 권리를 빼앗겨 400일 넘게 정부 앞에서 투쟁을 한다.

그들의 끈질김에 우리가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지나며 우리 피켓에 관심 보이는 사람들도 우리가 그 집회하는 분들과 같은 데인 줄 알아서 우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더불어 집회하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도 좀 해 준다. 우리가 돋보이지 않아 좀 아쉽긴 하지만 우리 못잖게 절박한 요구, 권리 주장을 하는 분들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우리 말고도 대학교 총학생회, 대학노조에서도 1인시위를 한다. 다들 하는 일이 다르고 사업장은 다르지만 정부에 자신의 요구를 알리기 위해 뙤약볕 아래에서 고생들 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동질감을 갖게 된다.

 

'피켓이 무지개색깔이라서 머리가 아프다. '각성하라, 보장하라' 이렇게 하지 말고 노무현이가 잘못 하는 것에 대해서 써라' 이렇게 황당한 훈수를 두고 가는 할아버지도 있었다.

 

한 시간 10분이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함께 한 교선국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집회 구경도 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나무그늘이 약간 있어서 그럭저럭 할만 했다. 앞으로 1인 시위 하는 분들도 알차게 한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육노동자 단결투쟁, 노동기본권 쟁취하자!

끝까지 투쟁해서 우리 권리 반드시 보장받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점심시간 밥먹으러 가는 여성가족부는 보육노동자 1인시위의 마음을 알까?

연일 땡뺕에 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여성가족부 앞에서 1인 시위는 진행되었습니다.

12시가 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밥 먹으러 많이들 나오더군요.

(보육노동자들은 점심시간도 없이 일하는데...)

 

피켓을 들고 있는 옆으로 보육정책국장과 보육정책팀장이 나란히 이야기를 하며 지나갑니다.

분명히 보았을텐데 마치 아무도 없는 양 눈길 한번 안주고 지나갑니다.

하긴 자기들도 양심이 있다면 이 더위에 밥도 못 먹고 1인시위하고 있는 보육노동자의 눈길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때론 무심하게 때론 작은 관심을 보이며 우리 피켓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보육노동자들의 투쟁이 끈질기게 계속 된다면

더 많은 이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모처럼의 휴가도 반납하고 멀리 수원에 사는 조합원이 1인 시위에 함께 하셨습니다.  

 

생활임금 쟁취!! 8시간 노동 보장!!! 여성가족부는 각성하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여성가족부, 실무자의 언어도단에 대해 보육노조에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보도자료]



지난 2일 있었던 여성가족부 사무관의 망발에 대한 전국보육노동조합(이하 '보육노조')의 항의에 여성가족부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였다.

보육노조는 어제(8일) 오후 4시 30분 여성가족부를 방문하여 지난 2일 보육노조 사무처장과 여성가족부 사무관의 통화 중 사무관이 사무처장에게 "싸가지없이" 라고 말하며 일방적으로 통화를 끊어버린 사건에 대해 항의하였다.

 

 

지난 2일 보육노조는 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바로 전날인 1일 오후 여성가족부로부터 국장 불참을 통지받았다.
이에 보육노조 사무처장는 2일 여성가족부에 전화를 걸어 일정 조정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통화중 여성가족부 사무관은 국장 면담 일정 조정임에도 불구하고 "면담에 왜 국장이 꼭 나와야 하느냐?"는 비논리적 언행을 일삼다가, 반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싸가지 없이"라는 망발과 함께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보육노조는 이 사건에 대해 명백한 언어폭력이자 평상 시 '여성가족부가 보육노동자를 무시하는 태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으로 보고, 여성가족부에 강력히 사과를 촉구하였다.
이에 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장은 보육국을 대표하여 사과한다는 뜻을 전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였다. 또한 해당 사무관은 사과글을 보육노조에 보내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육노조 김명선 위원장은 '보육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과 보고로 듣는 것은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점과 책임있는 주체와의 만남을 통해 큰 틀의 합의를 이루어내야 실무협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면담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동석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연맹(보육노조 연합단체, 이하 '공공연맹')의 조직국장은 공공연맹 차원에서 보낸 보육 현안 및 정책 논의를 위한 연맹 위원장과 여성가족부 장관 면담 촉구에 대해서 여성가족부의 답변을 물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장관 면담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육노조와 여성가족부는 다음 주 17일 경 실무협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8일 면담 자리에 보육노조측은 김명선위원장, 이윤경사무처장, 김지희교선국장과 공공연맹 조귀제 조직국장이 참가하였으며,
여성가족부측은 이복실 보육정책국장과 김호순 보육정책팀장, 안일환 보육교사담당자가 참가하였다.

2006년 8월 9일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보육노동조합
보도자료 정보
∙위원장 김명선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 301-28 거영빌딩4층
2006년 8월 9일 (수)
∙받는 이 : 각 언론사 사회, 여성, 노동담당 기자
∙문의 : 보육노조(02-464-8576), 교육선전국장 김지희(019-206-1784), 사무처장 이윤경(016-708-5476), 위원장 김명선(018-552-5116)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8월 8일, 1인시위 이틀째!


보육노조 1인시위 이틀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어제 8일에는 서울지부 이보경 조합원과 김지희 조합원이 1인 시위를 함께 했습니다.

 

옆에서 교육대학교 집회가 있어서 엄청나게 시끄러웠는데도 굳건히 1인 시위를 마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피켓의 문구를 유심히 살펴보네요.

앞으로 남은 1인 시위도 멋지게 해봅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8월8일 7시 프레스센터 앞 기습 피케팅

8일 오전 7시에 프레스센터에서 제10차 사회문화정책관계 장관회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성가족부 장관 얼굴이라도 한번 볼까해서

부리나케 프레스센터로 달려가봤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집회 신고를 내놔버렸더니만 회의 장소를 발빠르게 옮겨버렸네요.-_-;;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여성가족부 앞 첫 1인 시위 시작!

오늘 11시 50분부터 1시간 10분동안

보육공공성 확보와 보육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여성가족부 교섭 촉구 보육노조의 1인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보육노조 박지영, 김지희 조합원이 번갈아가며 1인 시위를 했습니다.

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인지,

여성가족부에 대한 것이라 그러했는지,

그도 아니면 우리의 피켓이 현란해서 그랬는지(ㅋㅋ) 다들 관심있게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시작된 1인 시위, 힘들지라도 앞으로 3주간 조합원들의 동참이 필수!

노동기본권 쟁취할 때까지, 보육공공성 확보될 때까지 우리 모두 열심히 해봅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