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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6/29
    반구어린이집 경과보고
    보육울산투본
  2. 2006/06/29
    <b>중구청장 면담용 - 공대위 요구안
    보육울산투본
  3. 2006/06/29
    조은 뉴스 기사 모음
    보육울산투본
  4. 2006/06/29
    조은뉴스기사모음
    보육울산투본
  5. 2006/06/29
    인터넷 조은 뉴스기사 모음
    보육울산투본
  6. 2006/06/29
    6월 21일 기자회견 이후 상황(1)
    보육울산투본
  7. 2006/06/22
    울산 반구원장 사직, 중구청은 남은 합의안 성실 이행해야(1)
    보육울산투본
  8. 2006/06/21
    기자회견 교사글(2)
    보육울산투본
  9. 2006/06/21
    &quot;잠을 이룰 수 없다&quot; 반구어린이집 운영정상화를 위한 학부모의 호소
    보육울산투본
  10. 2006/06/19
    울산시 사이트 시장과의 대화에 올린 질의와 답입니다.(1)
    보육울산투본

반구어린이집 경과보고

 

국공립 반구 어린이집 경과보고 ]


05년

10월 부모들에게 조합원들을 정리할 동안 아이를 한달정도 보내지 마라, 시설안전이 우려되니 아이를        보내지 마라는 등으로 불안감을 조성함.

06년 

신학기 준비과정에서 원아모집을 위한 홍보를 교사들이 여러차례 요구하였음에도 박신희 원장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고 원아모집활동을 하지 않는 등 고의적인 경영악화가 의심됨.

3월 중순부터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 교사를 해고해야 된다고 위협/ 수차례 걸친 교사회의에서 재정상황 공개요구, 정상화를 위해 임금 자진 삭감 등을 결정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음. 재정공개 거부함.

4월 10일

-강영숙, 정진미 선생님(보육노조 조합원)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 예고(5월 10일자) 통보 받음

4월 22일부터

학부모 대책회의 진행하면서 -해고로 인해 아이들 담임이 바뀌는 문제 등 부실운영에 대한 대책 논의

4월 24일 전국보육노동조합 중구청 항의방문

4월 25일 부모들 - 중구청장에게 재정감사 요구 및 진상조사요구 진정서 발송

4월 26일 부모들 -여성가족부에 재정감사와 진상조사 요구, 중구청장 면담요청

4월 27일 여성가족부 중구청에 지도 점검 지시

-부실급식과 관련해서 MBC 방송 보도

4월 27일 원장의 소집 요청으로 학부모 모임 이루어짐.

-교사들 잘못만을 이야기하고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3개월간 교사 임금50% 삭감하고 그래도 정상화 되지 않으면 2명 더 해고할 수 있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부모들의 거센 항의를 받음.

4월 28일 부모들 부구청장 면담

5월 1일 교사 2명에 대해 6월 1일자로 해고 예고 통보함

5월 2일 부모대책위 구성, 해결을 위한 탄원서 서명운동 시작

5월 3일 부모대책위와 지역단체 포함 반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 구성 [국공립 민간위탁철회, 무능원장 퇴진 및 부당해고자원직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

5월 9일 부모들 - 시청에 민원 접수

5월 10일 공동대책위 기자회견 / 공대위 중구청 항의방문-부구청장 면담

5월 11~12일 공동대책위 반구문제 해결촉구 집회 / 중구청 앞

5월 15일 학부모대책위 반구어린이집 정상화를 위한 4대요구 탄원서 서명- 부모 59명 동의서명

5월 17일 공동대책위 중구청 2차 항의방문-부구청장 면담 2차

5월 22일 중구청(부구청장과 관계공무원) -학부모 간담회: 중구청에서 최종처리 시한 5월 말로 요청

         면담 후 1시 30분경 중구 구청장 후보 [조용수]선거사무실 면담요구 방문=>면담 거부

5월 24일 공대위와 해고자 중구청(부구청장) 면담

6월 1일 김미경선생님 해고에 따른 복직요구 출근투쟁 / 경찰차2대와 반구파출소 6명 출동나와 해고교사1인 강제연행요구( 노사문제에 대해 과잉 공권력 대응)

6월 2일 김미경선생님 해고에 따른 복직요구 출근투쟁 2일

6월 2일 중구청 학부모대책위와 4차 면담: 중구청-반구문제해결방안 2가지 안 제시 후 결정통지 요구

6월 5일 공동대책위 중구청안 2가지 중 제 2안에 대해 결정 후 중구청면담 /부모요구수용 최종 합의

=>최대 6/9(금)까지 행정조치 추진약속/이후 중구청장 결재에 추가소요 1~2일 양해 구함: 공대위동의 

6월 13일  조용수구청장 학부모대책위 및 공대위 면담: 중구청과 공대위의 합의안 번복/항의

6월 17일 학부모대책위와 공대위 중구청장 합의이행 촉구를 위한 구청장실 항의방문: 면담무산 됨

6월 21일 2차 기자회견[중구청 합의안이행촉구 및 반구원장 비호하는 중구청장규탄] 및 항의집회

6월 23일 중구청 면담 -박신희 원장 중구청에 사직서제출확인, 사표처리 지연, 해고자복직 묵묵부답

6월 28일 박신희 원장 현장 근무 중인 김하늘 선생님(조합원)에게 또 다시 해고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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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중구청장 면담용 - 공대위 요구안

 

중구청장에 보내는 공대위 요구안




1. 울산 중구청은 6월 5일 기본 합의한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방안 즉각 이행해야      한다.


2. 중구청이 고용당사자다. 부당 해고당한 강영숙, 김미경 조합원에 대해 7월 3일      까지 즉각 원직 복직 시켜야 한다.


3. 민간위탁의 폐해로 물의를 빚은 반구어린이집 파행을 민간위탁으로 또다시 땜질 하려는 의도에 단호히 반대한다.


4, 음성적인 민간위탁 협의 반대한다. 중구청은 위탁체 선정 물밑작업 즉각 중단해    야 한다.


5.반구어린이집 정상화될 때까지(올 12월까지) 중구청이 직접 책임져야 한다.


6. 중구청은 박신희 원장의 적자운영에 대한 감사와 분석 결과에 대해 보고서를 마련하여 공대위와 반구어린이집 학부모들, 중구청 홈피에 공개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7, 위 사항에 대해 7월 3일 정오(12시까지) 책임있게 답변하기 바란다.




2006년 6월 29일



[국공립반구어린이집 민간위탁철회, 무능원장퇴진, 부당해고자 원직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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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뉴스 기사 모음

반구 사태, 눈물의 기자회견
"힘없고 빽없는 서러움, 정의의 큰 강물 막을 수 없다"고 절규
 
김영호기자
 
▲  절규하듯 울먹이며 울분을 토한 기자회견   © 이진화 기자

[e조은뉴스=김영호 기자]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방안 합의안 이행 촉구와 합의안 뒤집은 조용수 구청장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대책위(이하 공대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대위는 전국보육노조, 반구어린이집 학부모 대책위, 민주노총공공연맹 부산울산 경남지부, 민주노동당 울산시 중구지역위원회, 울산여성회 고용평등센터, 민주노총 공공연맹 사회복지본부, 울산참여연대 등으로 이뤄졌고, 합의안 이행촉구 및 파행운영책임 무능원장 비호하는 조용수 구청장 규탄 집회가 오후 3시 울산 중구청 앞에서 있었다.
 
이날 어머니 대표는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누를 길 없습니다. 내 아이들에게 그리고 장차 이어질 제대로 된 음식과 교육이 제공되길 소원하며 얼마나 기다렸던가. 약속된 5월 말. 청장님께 예의를 다하란 말에 우리 아이들을 양보 했습니다. 6월 8일 결제에 승인이 되질 않았고 우리가 이렇게 내 아이와 같이 철저히 버려졌구나. 힘없고 빽 없는 서민의 서러움을 즐감한 날. 아무리 그래도 거짓으로 진실을 덮을 수 없고 정의의 큰 강물을 막을 수 없다고..."라고 하염없는 눈물을 쏟았다. 


무능한 원장 비호하는 조용수 구청장 규탄 및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합의안 이행촉구
 
<국공립 어린이집은 국민의 혈세>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은 국민의 세금으로 가장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만들어 내며 아동 최선의 이익의 원칙을 구현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법과 지침을 충실히 지키며 운영되어야 한다. 국가가 직접 운영해야 할 곳을 위탁운영 할 경우 보육의 질과 운영관리의 공공성에 대해 지방정부는 적극 개입해서 관리 감독의 책임을 철저히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민간에 위탁한 어린이집은 공공성을 훼손당한 채 개인 원장의 독선으로 운영되면서 국공립의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관리 감독의 책임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국공립은 허울 뿐 일개 사설어린이집으로 전락하게 될 위험에 항상 직면해 있다. 국공립 반구어린이집이 바로 그러한 사례이다고 밝혔다.
 
<권한대행과의 합의안 도출>
또, 이들은 “지난 5월 3일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민간위탁 철회, 무능 원장 척결, 부당해고 철회 원직 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결성하여 활동해 온 울산 반구어린이집 학부모 대책위와 보육노조를 포함한 울산지역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 단체들이 그동안 중구청을 상대로 반구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해 활동하며 수차례에 결친 협의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난 6월 5일 최종적으로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방안을 합의 했음에도 지자체 선거기간 중 중구청장의 부재 속에 이수석 부구청장의 직무대행으로 구청과 합의한 핵심내용은 파행운영의 책임을 물어 모 원장에 대한 위탁 해지와 민주적 운영위원회 구성하여 부당하게 희생된 해고교사들에 대한 복직 문제를 포함한 정상화 방안과 운영계획을 세워 문제를 해결 해 간다는 것이었다.” 고 전제했다.

<조용수 구청장의 뒤짚기>
그러나 “순조롭게 정상화를 위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던 반구어린이집은 조용수 중구청장이 업무복귀 하자마자 6월 13일 학부모들을 불러 모아 놓고 중구청과 합의한 정상화방안을 거부하면서 무분별한 해고 남발로 2개월 사이 4명의 보육교사 해고로 한 달에 수차례나 담임이 교체되는 불행과 국공립이라 내밀기 낯 뜨거운 형편없는 보육환경, 부실 급 간식, 오직 해고를 위해 계획된 고의적 경영 악화. 이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보육노동자와 학부모, 지역단체들이 연대하여 밝혀낸 울산 국공립반구어린이집 모 원장의 독선운영으로 빚어진 행각임으로 그 책임은 명백하게 관리감독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직무유기 해온 중구청에 있다.”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공대위는 조용수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신뢰를 무너뜨린 모 원장을 더 이상 두둔하고 비호하는 비상식적 행위를 당장 중단하며, 반구정상화를 위한 학부모들과 공대위의 공동보조와 행동을 중구청은 결코 흔들어 댈 수 없다는 것과 공대위와 합의한 정상화방안을 즉각 이행 할 것을 주장했다. 공대위는 합의안 이행의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히며 ▲중구청은 공대위와 합의한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방안 즉각 이행하라! ▲고의적 경영 악화와 부당해고 자행 무능원장, 악덕원장 모 원장 민간위탁 철회하라! ▲합의안 파기, 파행운영 책임 무능원장 비호하고 감싸주기에 급급한 조용수 중구청장 각성하라! ▲조용수 구청장은 공대위와 합의한 대로 민주적 운영위를 구성해서 부당해고자 복직문제 즉각 해결하라! 고 요구했다.
2006/06/21 [02:44] ⓒ 이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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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뉴스기사모음

<속보>울산 반구어린이집 박 원장 사퇴
돌연 사직서 사회복지과에 전달, 교원복직은 묵묵부답
 
김영호 기자
 

[e조은뉴스=김영호 기자] 울산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박아무개 원장이 지난 21일 오후 돌연 사퇴했다.
 
따라서 교사 및 학부모 비상대책위의 퇴진요구에도 아랑곳 않던 박 원장의 사퇴의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러 가설 중 본지가 지적한 박래환 구의원의 진술이 엇갈린 정황이 보도됨에 따라 박래환 구의원, 울산어린이집 원장, 조용수 청장에 이르기까지 한나라당의 당선과정의 연장선에서 입김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 밖에 비대위의 다른 요구사항은 달라진 것이 없어 계속 1인 시위를 중구청 앞에서 벌일 것이라고 비대위는 밝혔다. 모든 요구사항(부구청장과의 합의안)이 도출될 때까지 물러남은 없을 것이며 중구청 사회복지과의 횡포나 눈치 보기는 정형적인 관료주의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후 3시 항의 집회에 구청장실 문은 굳게 닫쳐 있었고, 구민들의 애절한 호소에도 사회복지과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20일 사회복지과 박선영 담당은 기자가 요청한 자료가 방대해 시간이 오래 걸릴 것라고 말했고 기자는 방대한 자료인 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20일 오후 2시까지 구청에서 있다가 돌아섰다. 21일 오후 6시경 담당과에 자료를 요구함에 보여준 자료는 A4용지의 1/4 정도의 분량.
 
오랫동안 중구 사회복지과에 들러 어려운 질문들을 물어봤다고 보복성으로 조롱하지 않고서야 이럴수 있을까?란 생각에 "정식으로 정보공개 신청 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본지는 사회복지과 예산집행 내역을 정보공개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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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조은 뉴스기사 모음

중구청 사회복지과 반구 대책은 심사숙고
담당 “진입로 가로막은 안전 표지대 실사 땐 저해요인 인줄 몰라”
 
김영호기자
 
▲울산 중구청 사회복지과 입구의 행정서비스헌장 전문     © 김영호 기자


 반구어린이집 사태에 박아무개 원장이 21일 저녁 사표를 재출한데 이어 사회복지과 과장은 앞으로의 운영방침에 대해 심사숙고 중이라고 밝혀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사회복지과 과장은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 “부구청장의 말을 그대로 수용할 수 없고 심사숙고하여 더 나은 대안을 찾아보겠다.” 라고 말해, 시급한 현실에 사실상의 의지가 없음을 보였다. 심사숙고해서 나온 대책이 이수석 부구청장의 대안이었고 구청장이 공정성을 이유로 원장을 비호함에 학부모들의 원성은 극에 달했다. 다시 심사숙고하다면 얼마나 더 아이들이 피해를 봐야 할지 모른다는 말.

보육심의위원회가 결정하는데 2005년 이미 재위탁 과정에서 신중해야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중재 역할은 우리과(사회복지과) 소관이다. 따라서 우리과에서 결정할 문제지 위원회의 탓으로 돌릴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금의 모든 문제는 사회복지과의 책임으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복지과 박선영 담당은 오히려 큰 소리다.

박 담당은 1년에 반구어린이집 실사를 10차례도 넘게 갔다고 주장하면서 어린이집 입구의
 
▲반구어린이집 입구를 가로 막는 무용지물의 보호 표지대     
불법시설물과 어린이 보호 표지 대(철재 안전 지지대)가 진입로를 가로 막고 있는 상태가 1년도 넘었는데 “지금까지 그것이 저해요인인지 몰랐고 지금 시정하면 되지 않겠냐?” 라고 반문해 보육담당이 맞는지 의구심을 자아내게 했다. 한마디로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

사회복지과 과장은 “이제는 협의 대상이 없다며 규정과 절차에 맞게 일방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며 박 원장의 사표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하기 싫다는데 수리 해야지만 절차상 2~3일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조용수 구청장의 입장은 어떠한지를 묻자 복지과장은 “아직 아무런 지시가 없었고 우리가 방침을 세워 보고하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원칙론을 고수했다. 원칙을 따지자면 사회복지과도 할 말은 없다. 왜냐면 지금까지의 민원사례가 20여 차례, 기자회견 2회, 구청장 면담 요청 3회 등 원만한 해결을 본 것이 거의 없으며 부구청장의 말을 무시한 것은 항명이기 때문이다. 분명 사회복지과장은 “부구청장의 협의안을 모른다.”라면서 “원칙적으로 (부구청장 임의가 아닌) 보육심의위원회의 위탁 과정을 거쳐야 옳다”고 말한 것이 이를 뒷받침 한다.

1인 시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으로 “불만파악이 다 되어 있고 진행과정도 조사되어 감안은 될 것이지만 협의는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위험해 보이는 어린이집 입구 하수구 턱     
관계자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다음 주 부터 외국출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중구청장은 박 원장의 사표제출을 알면서도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어 무관심하다는 지적과 해당부서는 눈치 보기로 일관, 구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중구청의 국공립 반구어린이집을 이용해야 할 아이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반구어린이집 입구의 시설물과 관련, 잘못된 지적에 “시장지역이라서 우리가 매일 가 볼 수도 없지 않느냐”는 무책임한 말만 있었을 뿐, 문제 해당부서로서 자성이나 반성의 의지는 찾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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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기자회견 이후 상황

6월 22일 박신희 원장 사퇴 이후 합의안 이행에 대한 의지를 알아 보기 위해 구청장과 면담을 신청 했지만 구청장이 해외 출장 중으로 확인 되면서 면담 잡는 일이 무산 됨.

6월 28일 업무 복귀 예정.

 

6월 23일 오후 3시 중구청 부구청장과의 면담

사회복지 법인에 위탁할 생각으로 일을 추진 중이다.

교사 문제는 참고로 하겠다는 말만 되 풀이.

합의안 이행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위탁받을 사람이 없다는 가정하에 방안이었다.

지금은 위탁 받을만한 열린 어린이집이 나타났으니까 다행이라고 함.

보육노동조합은 합의안대로 운영하면서 주구청이 직영하는 길만이 보육의 공공성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력히 주장함.

 

6월 20일 부터 해고선생님들과 조합원들 1인 시위 시작해서 계속하고 있음.

 

6월 28일 반구조합원에게 다시 7월 29일자로 해고예고 통보 받음.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해고 예고 통보를 하는 박신희 원장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음

 

6월 29일 오후 5시 구청장 면담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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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원장 사직, 중구청은 남은 합의안 성실 이행해야

[보도자료]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민간위탁 철회! 무능원장척결! 부당해고철회 원직복직 쟁취!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지난 2개월간 논의되고 합의되었던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정상 운영안을 번복한 울산 중구청에 항의하여 어제(2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오후 3시부터 울산 중구청 앞에서 [합의안 이행촉구 및 파행운영책임 무능원장 비호하는 조용수구청장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국보육노동조합(이하 '보육노조') 김명선 위원장은 "아이가 마음대로 뛰놀 수 있는 세상이 이렇게 힘들다"며 민간도 아닌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벌어진 부실급간식과 부실운영의 문제를 짚었다. 더불어 "중구청은 우리가 나가 떨어지길 바라겠지만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김진석 부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토호의 결탁 문제를 언급하고 중구청이 국공립반구어린이집 원장을 비호하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7월 1일 지방의원 본격 활동 개시부터 반구어린이집 문제를 첫번째 사안으로 다룰 것임을 명확히 하였다.
해고자인 김미경 조합원은 원장의 원아모집 해태, 부실 운영으로 인한 경영 악화임에도 불구하고 박신희원장에게 보육노동자들이 자진 월급삭감까지 제시했는데도 모든 걸 무시하고 해고를 날렸음을 지적하면서 끝까지 투쟁할 것과 힘들게 일하는 보육노동자에게 행복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발언을 하였다.
이후 계획에 관하여 보육노조 이윤경 사무처장은 최근 정부가 저출산대책 중 아이들의 30%를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게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반구어린이집같은 곳이 늘어나는게 무슨 공공성이냐?"며 진정한 직영 국공립어린이집 설립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또한 이번 반구어린이집 문제는 더이상 해고의 문제가 아니라 보육 공공성의 문제이며 이 사태의 본질을 알려내기 위한 지역 선전전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대오는 그 자리에서 바로 조용수 중구청장실 항의방문을 하였다.
그러나 '시민생활불편을 듣기위해 구청장실을 항상 개방합니다'라는 푯말이 무색하게 구청장실 문은 굳건히 잠겨 있었으며, 대오는 바로 연좌농성에 돌입하였다.


중구청에서는 경제사회국장이 나와 면담을 하고자 하였으나, 공대위측은 선거 시기 전권을 위임받은 부구청장과의 합의도 깨지는 상황이므로 국장과의 면담을 거부하고 합의안 번복의 당사자인 조용수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였다.


약 30여분 농성이 진행되던 도중 반구어린이집의 한 자모가 '원장이 사직한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받았다며 연락해왔으며, 공대위는 즉각 사실 확인을 위해 사회복지과장과 면담하였다.
사회복지과장은 처음엔 "사임 의사 표명을 들었다"라고만 이야기하다가 면담에 참가한 공대위측에서 사직서 수령여부에 대해 추궁하자 "사직서를 받았"으며 "사직한다고 했으니 수일 내로 처리"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공대위는 일단 구청으로부터 박신희 원장의 사직서 수령 사실을 확인받은 후 연좌농성을 풀었으며, 이후 사태에 대한 중구청 입장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합의안의 나머지 조항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공대위는 지난 6월 2일 중구청과 반구어린이집 정상 운영을 위해 원장 사퇴, 운영위원회 구성및 부당해고 철회, 재정악화원인 규명의 내용에 서로 합의하였으나, 13일 재선에 성공한 조용수 구청장이 일방적으로 합의안을 번복한 바 있다.


2006년 6월 22일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보육노동조합
보도자료 정보
∙위원장 김명선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 301-28 거영빌딩4층
∙일시 : 2006년 6월 22일 (목)
∙받는 이 : 각 언론사 사회, 여성, 노동담당 기자
∙문의 : 위원장 김명선(018-552-5116), 보육노조(02-464-8576), 교육선전국장 김지희(019-206-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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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교사글

 

7년의 직장을 이렇게 떠날 수가 없습니다. 

내 반 아이를 다른 반에 두고 그냥  나올수 없어서...

마지막으로 학부모님을 만나 인사를 하고 가겠다고 하였지만

저의 간절한 소리를 듣지 않고

원장은 경찰을 불렀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바른길 가라고 가르친 교사가

경찰에게 둘러싸여 나왔으니

아이들은 이 선생님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저는 돌아가겠습니다.  내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그리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고 말입니다.


박신희 원장이 2003년 원장으로 위탁받으면서

원아들의 보육료로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변호비용, 노무사 선임비용,

해외 연수비용을 몇백씩 원장 마음대로 사용하면서

교사들에게 원에서 점심을 못 먹게 하는 등  

교사들에게 명령과 지시 인격 무시적인 발언을 하면서

교사들의 인권과 고용안정에 위협을 가하였습니다.


잘못된 경영을 지적한 눈 밖에 난 교사 해고에만 혈안이 되었고, 

원아모집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경영이 어렵다고 하면서도

안전 상 이상이 없는 어린이집을 무너질 것 같다고 하여 불안을 조성하고

학부모에게 전화하여 원을 폐쇄하겠다, 아이를 보내지 말라는 등의 발언은

보육사업지침상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 설립하겠다는 계획에 부정하는 행위라

볼 수 밖에 없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행동과 발언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아침 차량운행시간을 8시30분에서 9시로 갑작스런 변경으로

맞벌이 자녀의 학부모님들을 당황하게 하였으며 

24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24시간이 아닌 12시에서 또 9시로 점점 줄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야간에 마음 놓고 아이들을 보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일년 내내 반복되는 간식과, 분식이 주를 이루는 부실한 식단

갑작스런 많은 운영비 지출

경영악화를 조성하여 교사들을 해고시키고, 잦은 교사교체로

지금도 학부모의 항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투명하게 재정을 공개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보자고

자발적으로 임금 삭감에 들어가겠다고 하는데도

교사 9명중 4명을 해고시켜 여성가족부에서 정한

교사와 아동비율이 맞지 않게 운영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부에서 교사 인건비 유아30%, 영아 80%까지 지원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많은 교사들을 해고시켜야 했는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어린이집을 폐쇄하겠다고 하여 떠나보내고

교사들에게 경영이 어렵다고 해고시키면서  

자기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자기 자리만큼 다른 사람의 자리도 소중합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에서 쫓겨나 마음고생

몸고생한 저희들의 처지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교사들의 수없이 되풀이 된 해고의 아픔을 안다면 말입니다.

자기 자식을 위한 학부모의 처절한 눈물의 외침이 들리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눈물 흘리며 말없이 떠난 직원들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원장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진정을 내었고

주의 받고, 시정조치와 시정명령, 엄중 경고 등 여러 차례 받은 바 있으며 

학부모들의 8-90%가 원장해지를 원하여 제안서를 내었고,

시민단체에서 탄원서를 제출하였으며 

교사들이 부당한 해고라 원직복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반구어린이집 정상화를 위한 감사 및 조사를 통해

부실 원장 해지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사복직 문제도 모색하기로

6월 5일 부구청장과 합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중구청장님이 다시 뒤집었습니다.

부구청장님의 신중하게 내린 마지막 결정을 이제 와서 구청장님 왜 번복하시는지요?

원장의 해임만이 해결의 능사가 아니라고 하셨죠.

구청장님! 그럼 교사의 해고만이 능사인가요?

교사들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 주시고 고민해 주십시오.

아이들이 안정된 보육환경을 원한다면 이렇게 뒤집을 수 없습니다.


저희들이 원하는 것은 한마디로

1.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권리와

2.  교사들이 행복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되는 보육시설이 되었으면 합니다.

3.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날을 아이들과 함께 한 경력교사들이

    인정받고 일할 권리가 보장되기를 원합니다.  

4.  지금도 열악한 여건과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보육교사들이

    꿈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귀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영유아보육법과 근로기준법을 지키는 보육현장이 되기를 원합니다.

5.  원의 정상화를 위해 무능원장 물러가고, 교사들이 원직복직 되어,

    좋은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라며 저희들은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06.  6.  21  해고교사대표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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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잠을 이룰 수 없다&quot; 반구어린이집 운영정상화를 위한 학부모의 호소

[보도자료]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민간위탁 철회! 무능원장척결! 부당해고철회 원직복직 쟁취!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방안 합의안 이행 촉구와 합의안 뒤집은 조용수 구청장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합의한을 번복한 조용수 구청장에 대한 분노와 공대위의 입장을 발표하였다.



경과보고의 시간에는 6월 2일 중구청의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방안 제시, 5일 공대위와 중구청의 합의안 채택 및 문서화, 8일 구청장의 결제 거부, 13일 조용수 구청장이 학부모 면담 자리에서 합의안 번복된 상황에 대해 간략 보고를 하였다.

"잠을 이룰 수 없다"라고 입을 뗀 학부모는 "제 아이 하나 빼가는 걸로 해결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오랜 기간 반구어린이집 문제 해결을 위해 매진했음을 밝히면서, 부구청장과의 약속을 믿었기에 기다려왔으나 공든 탑이 무너진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더불어 당선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부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음에 대해 항의하면서 조용수 구청장을 향해 "우리의 분노를 알아"달라고 호소하였다.



이어서 사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울산반구어린이집 사태와 공대위 발족의 의미에 대한 전국보육노동조합(이하 '보육노조') 김명선 위원장의 간략 보고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명선 위원장은 한달 사이 경력교사 4명을 해고하고, 한 반의 교사가 한달새 3번 교체되면서 나타난 아동의 불안증세와 야뇨증, 부실급간식과 부실 운영 실태에 대해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공대위는 공동성명서 낭독을 통해 '합의안 이행이 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구청의 정상화 방안 이행, 민간위탁 철회, 조용수 구청장 각성, 민주적 운영위원회 구성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였다.

더불어 오늘 오후 3시부터는 [합의안 이행촉구 및 파행운영책임 무능원장 비호하는 조용수구청장 규탄 집회]가 울산 중구청 앞에서 있을 예정이다.

공대위는 지난 5월 3일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사태 해결을 위해 발족하였으며, 전국보육노동조합, 반구어린이집 학부모대책위원회, 민주노총 공공연맹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민주노동당 울산시 중구지역위원회, 울산여성회 고용평등 상담실, 민주노총 공공연맹 사회복지본부, 울산참여연대가 함께 하고 있다.


* 합의안 이행촉구 및 파행운영책임 무능원장 비호하는 조용수구청장 규탄 집회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민간위탁 철회!/ 무능원장척결!/ 부당해고철회 원직복직 쟁취! 공동대책위 3차 집중 집회-
: 6월 21일(수)오후 3시 울산 중구청 앞


2006년 6월 21일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보육노동조합


[공동성명서]
울산 중구 조용수 구청장은 파행운영 책임, 무능원장 감싸는 황당한 행정을 그만두고 공대위와 합의한 국공립반구어린이집 정상화방안을 즉각 이행하라 !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의 세금으로 가장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만들어 내며 아동 최선의 이익의 원칙을 구현해야 하는 곳이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법과 지침을 충실히 지키며 운영되어야 한다. 국가가 직접 운영해야 할 곳을 위탁운영 할 경우 보육의 질과 운영관리의 공공성에 대해 지방정부는 적극 개입해서 관리 감독의 책임을 철저히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민간에 위탁한 어린이집은 공공성을 훼손당한 채 개인원장의 독선으로 운영되면서 국공립의 기능을 상실하기 십상이다. 관리 감독의 책임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국공립은 허울 좋은 무늬만 일뿐 일개 사설어린이집으로 전락하게 될 위험에 항상 직면해 있다. 국공립 반구어린이집이 바로 그러한 사례이다.

무분별한 해고 남발로 2개월 사이 4명의 보육교사 해고로 한 달에 수차례나 담임이 교체되는 불행과 국공립이라 내밀기 낯 뜨거운 형편없는 보육환경, 부실 급 간식, 오직 해고를 위해 계획된 고의적 경영 악화. 이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보육노동자와 학부모, 지역단체들이 연대하여 밝혀낸 울산 국공립반구어린이집 박신희 원장의 독선운영으로 빚어진 행각이다. 그 책임은 명백하게 관리감독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직무유기 해온 중구청에 있다.
이에 대해 반구어린이집 학부모들, 보육노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단체들이 파행운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을 지켜내기 위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꾸려 원장사퇴, 부당해고 철회, 민주적 운영위원회 구성, 재정악화원인 규명 등의 요구를 가지고 중구청의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 2일 이수석 부구청장은 학부모대책위와의 면담에서 정상운영을 위한 2가지 방안을 내놓았고 학부모와 공대위는 구청이 제시한 해결방안을 토대로 원장 해지 후 어린이집 내부 선생님을 시설장겸직 교사로 운영한다󰡑󰡐해지와 동시에 운영위원회를 결성하여 정상운영을 위한 이후 방안(해고자문제 포함)을 모색하기로 한다, 중구청은 반구어린이집의 운영과정에서 현 원장의 재정악화 원인에 대해 정확한 실태파악을 하고 재정운영에 있어 불합리한 문제가 발견되면 이에 대해 용단의 조치를 취한다,‘위 결정에 대한 구청의 조치를 학부모대책위, 공대위에 6월 7일자로 문서로 발송한다’는 안을 정리하여 전달하였으며, 이 안을 중구청이 받아들이면서 합의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인정된 합의안이 6월 13일 조용수 중구청장의 거부로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 위기에 처해있다.
조용수 중구청장은 그 동안 중구청자체 감사를 통해 반구어린이집 문제 진단 서류까지 갖추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논의와 합의과정을 깡그리 무시하고 현 반구어린이집 원장의 󰡐위탁해지 사유가 불분명하다󰡑‘구청이 학부모의견만 들을 수없고 원장들 얘기와 권리도 중요 하다’ 면서 납득할 수없는 원장의 편들기에 적극 나서면서 그동안 반구어린이집 정상운영방안에 대해 부구청장과 공동대책위가 어렵사리 도출한 합의안을 한순간에 뒤집어 그동안의 지난한 협의과정을 백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이는 문제원인과 해결의 실질적 책임권자인 구청장이 그동안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관리감독 부실과 구청의 무책임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사죄하고 학부모들의 눈물을 닦아 주어도 시원찮을 것을 적반하장으로 재선에 성공하여 구청장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반구어린이집 문제 처리에서 구민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는 게 아니라 어처구니없게도 오로지 민간위탁 반구원장을 감싸주기 위한 보호행정에 급급하고 있는 꼴이다
이는 그간 정상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온 중구청에 대한 일말의 신뢰마저 구청장이 나서서 스스로 져버리는 불행한 처사다.

조 용수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의도적 경영악화와 파행운영, 무능운영으로 연속적인 경력교사해고와 부실 급 간식 등 안정적 보육환경을 해치고 국공립어린이집의 신뢰를 무너뜨린 박 신희원장을 더 이상 두둔하고 비호하는 비상식적 행위를 당장 중단하길 바란다. 반구정상화를 위한 학부모들과 공대위의 공동보조와 행동을 중구청은 결코 흔들어 댈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기 바란다. 공대위와 합의한 정상화방안을 즉각 이행 할 것을 주장하며 공대위는 합의안 이행의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요구 한다.

1. 중구청은 공대위와 합의한 반구어린이집 정상화 방안 즉각 이행하라!

2. 고의적 경영 악화와 부당해고 자행 무능원장, 악덕원장 박신희 원장 민간위탁 철회하라!

3. 합의안 파기, 파행운영 책임 무능원장 비호하고 감싸주기에 급급한 조용수 중구청장 각성하라!

4. 조용수 구청장은 공대위와 합의한 대로 민주적 운영위를 구성해서 부당해고자 복직문제 즉각 해결하라!


2006년 6월 21일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민간위탁 철회, 무능원장척결, 부당해고철회 원직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전국보육노동조합, 반구어린이집 학부모대책위원회, 민주노총 공공연맹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민주노동당 울산시 중구지역위원회, 울산여성회 고용평등 상담실, 민주노총 공공연맹 사회복지본부, 울산참여연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보도자료 정보
∙위원장 김명선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 301-28 거영빌딩4층
∙일시 : 2006년 6월 21일 (월)
∙받는 이 : 각 언론사 사회, 여성, 노동담당 기자
∙문의 : 위원장 김명선(018-552-5116), 보육노조(02-464-8576), 교육선전국장 김지희(019-206-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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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이트 시장과의 대화에 올린 질의와 답입니다.

중구 국공립 반구어린이집 에서 부실한 먹거리와 부당해고를 올해들어 교사4명을 해고하고...원운영을 부실하게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부모대책위에서 중구청의 부구청장님과(선거로 구청장님 없어)합의까지 도달되었는데...며칠도 못가 중구청장님이 합의내용을 뒤업었다고 합니다. 울산시에서도 보고내용을 알고 계실텐데 어떻게 이렇게 되도록 나두는 건가요? 분명 원장의 잘못이 큰데...원장은 아이들 간식을 콩몇개 이런식으로 주는가 하면 교사들 해고하기위해 원을 폐쇄한다고 학부모에게 전화도 하고, 그래서 실지로 원아수가 줄기도 하고 신학기때는 원아모집에 신경도 안쓰고... 기타등등... 울산시는 너무나 잘 아실텐데... 학부모들이 웁니다. 최소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민간보다는 나아야 되지않습니까...  울산에 이런곳이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중구청은 이번사태의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이 못한다면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글입니다 2006/06/19 17:26 작성
안녕하십니까.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공보육’에 대해서도 걱정스러운 심정으로 귀한 제언주셔서 고맙습니다. 
김경희 님께서 지적주신 반구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해고와 관련해서는,  반구어린이집 내부갈등으로 인하여 아동수가 감소하여 경영난을 겪게 되었고 그로인해 보육교사를 감축하게 되었으며, 부실식단에 대해서는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도록 시정조치 하였음을 통지드립니다. 
아울러, 반구어린이집 시설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을 시설에 파견하여 운영전반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토록하고, 우리 시에서도 보육시설에 대해 수시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발전시켜 ‘공보육’이 내실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며칠전 울산시 사이트 에 들어가 올린 질문과 답입니다.

오늘답이 왔네요...

혹,,, 다른 사람들도 알길바라며... 울산시 홈피에 또 글올렸는데 울산시민들 많이 봤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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