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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홈런' 2종 세트

  • 등록일
    2010/01/10 10:40
  • 수정일
    2010/01/10 10:40

 

1993년 5월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인디언스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친 외야 뜬공이 텍사스 외야수 호세 칸세코(Jose Canseco)의 머리를 맞고 홈런이 됐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약물남용을 폭로한 책 'Juiced'로도 유명한 칸세코는 지난 2009년에는 이종격투기 경기에서 최홍만과 맞붙어 TKO패를 당하기도 했다. 하여간 참 인생에 커브길 많은 양반임.

 

 

아래는 200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벌어진 장면. 필리스의 외야수 제이슨 마이클스(Jason Michaels)의 글러브에 들어왔다 튕겨진 공이 담장을 넘어가며 홈런이 돼버렸다. 플루크 플레이의 레전드와 같은 장면. 한 때 앞길 창창한 유망주로 분류되던 제이슨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별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동영상은 http://www.mlbpark.com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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