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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었을때 나타나는 현상
- 장문이란 작은 곳에서의 포위다.
포위란 상대방의 활로를 틀어막아서 질식하게 만드는 전투용어니까, 장문을 포위의 일종이라고 표현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
- 장문내지, 덮었을때는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는가?
우선, 그곳에서의 타협이 별로 없는 전쟁이다.
둘의 관계에서 한쪽은 불가피하게 덮히거나, 파괴되기 때문이다.
관전자는 상당한 흥미가 생긴다.
둘째, 덮은 쪽이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넓다.
허황되게 장문으로 씌운경우를 제외한다면, 일단 덮은 쪽은 기분이 좋다.
그리고,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나의 방향을 정한다는 잇점이 있다.
특히, 상대가 진을 뚫기 위해 연단수를 연발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유도하기도 하고 이를 잘활용만 할줄 안다면 튼튼한 진지를 구축할수 있다.
셋째, 씌움당하는 쪽은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다.
그자체로 씌움당하는 대부분은 기분이 나쁘고 답답하다.
전투의 장면이 결정적으로 전체의 대세와 직결된다면 씌움당하는 것 자체로
상당한 고전을 면키 어렵다. 필사적으로 진을 뚫어야 하고 활로를 찾아야 하기때문에
다른지역을 돌볼 여유가 없어지기도 한다.
- 덮어씌우기를 즐겨라!
덮어씌우기를 잘만 활용한다면 불리했전 형세를 금방 역전시킬수 있다.
반대로 잘못 씌움당해서는 잘나가던 판을 망치기 일쑤다.
- 덮어씌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말을 가볍게, 운신을 가볍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그것에 목숨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버리기가 쉽지 않다.
하여, 덮어 씌움에 대한 대책은 새털처럼 가벼운 행마이다. 그리고, 언제든 버릴줄아는 유연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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