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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어제 퇴근하여 저녘을 먹은 후

외곽고속도로를 달려 부천에 있는 둘째 처형댁에 가서

김장김치 3통과 고구마 등등을 차로 실어왔다.

 

멀리 강화도에서 바다바람을 먹고 자란 배추로

강화의 작은 어머님댁에 가서 직접 담가 온 김장김치란다.

 

매번 쌀이며, 김치며, 밤이며...얻어만 먹고 사는

흙에서 멀어져 간 그야말로 소비자가 되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년 봄이 오면 다시

아그들과 자투리 주말농장이라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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