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열려
"누구에게나 혜택 돌아가는 보편적인 복지 만들겠다"
사회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열려
- 송민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총무차장
17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사회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가 6.2 지방선거를 맞아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상호 선거대책위원장은 "작지만 알찬 선거를 만들겠다"며 "시혜적이고 선별적인 복지가 아니라, 모든 이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인 복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통한 차별 없는 교육 실현 ▲ 보편적 보육복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청북도 ▲ 어르신들이 웃을 수 있는 충청북도 ▲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충청북도 등 7대 공약이 발표 되었다. 윤남용 후보는 기본소득의 개념과 배경을 설명하며 "어떤 심사도 없이 누구나 받는 보편적 복지다"라고 강조하며, 0~3세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에게 월 20만원의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사회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새로운 진보의 첫걸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져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말로는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민주당은 정작 국민의 요구와 열망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기존 야당은 있는 것을 지키기에 바쁘다. 이럴 때일수록 진보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당은 이번 6.2 지방선거에 청주시의회 '다' 선거구(용암1·2동, 영운동)에 윤남용 후보, 청주시의회 '라' 선거구(사직1·2동, 모충, 수곡1·2동)에 이미연 후보, 비례대표로 이윤정 후보가 출마한다.
Ⅰ.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통한 차별 없는 교육 실현 Ⅱ. 보편적 보육복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청북도 Ⅲ. 어르신들이 웃을 수 있는 충청북도 Ⅳ.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충청북도 Ⅴ. 노동이 아름다운 충청북도 Ⅵ. 중소·영세상인이 우선시되는 지역 경제 Ⅶ. 생태적이고 쾌적한 녹색마을공동체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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