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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만세

                                                                    김수영         

 

‘金日成萬歲’

韓國의 言論自由의 出發은 이것을

인정하는 데 있는데

 

이것을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韓國

言論의 自由라고 趙芝薰이란 시인이 우겨대니

 

 나는 잠이 올 수밖에

 

‘金日成萬歲’

韓國의 言論自由의 出發은 이것을

인정하는 데 있는데

 

이것을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韓國

政治의 自由라고 張勉이란

官吏가 우겨대니

 

나는 잠이 깰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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