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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11

1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1/11
    파업전야
    공돌
  2. 2006/11/11
    어두움
    공돌
  3. 2006/11/09
    하니 정신!
    공돌
  4. 2006/11/06
    정공법
    공돌
  5. 2006/11/06
    실연
    공돌
  6. 2006/11/03
    강유원의 댓글
    공돌
  7. 2006/11/03
    기억
    공돌
  8. 2006/11/01
    술고래
    공돌

파업전야

kbs 독립영화관. 찜질방에서 보는데 나 혼자 보고 있더라.

그리고 끝나니 어느 아줌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tv를 끄고 자러 간다.

파업전야. 가끔씩 "19"표시도 등장한다.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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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

"눈을 감아봐. 뭐가 보여?"

 

"아무 것도 안보이지. 그게 인생이야.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그것. 인생은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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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정신!

 하니 정신으로!!..
  나는 뛰고 말테야!!
 
하니 정신으로 돌파해보는 거다.
 
뱀발: 장정씨 너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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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

답답한 것이 한 두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그 자체는 참을 수 있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은 다른 어려움을 번식시킨다. 그게 삶을 견디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번식한 것들을 감당하기란 더더욱 어렵다. 우선 본질은 경제적 어려움을 제거하는데 있다.

 

왈가불가 떠드는 소리도 싫고, "힘내라"는 마른 격려의 소리도 듣기싫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고립된 상태를 넘어서기 위해서 몸을 던져봐야 겠다. 3번째 찾아온 경제적 어려움이다.

 

이 새끼는 찾아올 때 마다 새롭다. 새롭다고 반가운 것은 아닐 것이다. 한 방에 조져야 할 것을 지금껏 미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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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

나는 처음에 홍어를 먹지 못했는데, 이제는 홍어를 아주 즐긴다.

 

실연. 그것은 홍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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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원의 댓글

강유원: 하이데거는 분명 나치였습니다. 그걸 알고도 그의 철학을 연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저는 하이데거라는 인간에게는 경멸을 느낍니다. 그의 텍스트를 열심히 읽은 적이 있었는데, 무매개적인 실체성으로의 환원을 시도하는 듯하여 재미없었습니다. 마르크스하면 '빨갱이'라면서 진저리를 치는 사람들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에 마르크스의 텍스트 읽어본 사람은 몇 되지 않을 것입니다. 텍스트와 저자를 분리하는 일,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미분리의 관습 속에서 제법 많은 저자들이 뿌듯하게 돈을 챙기고 있는 듯합니다. 텍스트를 파는게 아니라 '그럴싸하게 만들어진 인품'이나 어여쁜 용모를 팔아서 말입니다. 

 

- 불현듯 나는 생각나는 사람이 몇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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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머리가 좋은 놈을 보면 암기력이 판단력을 좌우한다는 생각이 든다.

외워야 무슨 판단력에 포장할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닌가.

머리가 좋은 부모를 만나거나 아니면 철저히 훈련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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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

나는 술고래는 아니다. 그이도 술고래는 아니다.

그이는 술농어 정도되고 나는 술전어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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